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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광주지역 협력병원 간담회 개최

내달 1일 전남대병원서…100여개 병원 관계자 참석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역 병・의원 협진체제 강화를 위한 광주지역 협력병원 간담회를 내달 1일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지역환자 역외유출에 대비한 지역 병원들간의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 될 예정이어서 지역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간담회에는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광주지역 100여개 병・의원의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수협력병원협력병원 3곳(한국건강관리협회・광주현대병원・프레메디산부인과)에 감사패, 새로 협력병원을 체결한 병・의원 14곳에 협력병원 명패와 협약증서가 각각 증정될 계획이다.


전남대병원은 3월 현재 광주지역 병원 100곳, 전남지역 84곳, 전북 7곳, 서울・경기 6곳, 대전・충남 2곳 등 199개 병원(1차 병원 106곳, 2차 병원 93곳)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고 있다.


한편 협력병원체제는 큰 수술 및 시술 또는 정밀검진이 필요한 1・2차 병원의 환자를 전남대병원에 의뢰하고, 사전 시스템을 통해 전달된 환자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하는 협진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면 진료시간 단축과 전국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돼 타 지역으로 향하는 환자의 발길을 상당수 되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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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이유선 교수, 3급 부정교합의 최신 교정법 우수성 규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교정과 이유선 교수가 최근 연구를 통해 3급 부정교합에 대한 최신 치료법의 우수성을 규명했다. 부정교합은 치열이 정상의 범위를 벗어나 치아의 역할인 저작활동과 심미기능에 지장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1급 부정교합은 치열이 고르지 않은 정도, 2급 부정교합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작은 무턱의 경우, 3급 부정교합은 위턱이 작고 아래턱이 커서 흔히 주걱턱이라 부르는 경우이다. 특히 3급 부정교합은 아무리 어린 나이라도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턱의 성장이 아래턱의 성장보다 부족한 주걱턱 환자의 경우에는, 성장하는 동안 위턱의 성장을 촉진하고 아래턱의 성장을 조절하는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성장의 균형을 맞추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성장기 환자의 3급 부정교합의 일반적인 비수술적 치료 순서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일단 위턱을 좌우로 확장을 시행한 이후, 페이스마스크를 사용하여 위턱뼈를 전방으로 견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유선 교수팀의 이번 연구에서는 구개판장치 (Class III palatal plate)를 사용하여 확장 없이 위턱을 견인하여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개선을 통해 어금니의 각도가 자연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