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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백병원, '모잠비크병원 개원준비인력' 연수교육 진행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혁상)이 2016년 개원예정인 모잠비크 중앙병원 개원 준비인력 6명을 초청해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에 초청된 연수생은 개원준비 원장단 3명과 보건복지부 고위공무원 3명이 초청됐으며 3월 27일부터 2주간 병원경영과 운영에 대해 교육받게 된다.


3월 30일 서울백병원 인당관 11층 강당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박준석, 김훈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조영규 인제대 백중앙의료원 이태석기념 국제개발협력처 연구실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생은 2주간 ▲병원 조직 및 인력관리 ▲간호인력 관리 ▲회계 및 재무관리 ▲성과관리 방안 ▲물자 및 시설 관리 ▲감염관리 ▲ 의료정보시스템 등을 교육받은 후 단계적 병원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인제대학교 의료정보시스템연구소, KNN방송국 등 현장 견학과 서울부산 시티투어도 예정돼있다.


이번 컨설팅사업을 담당한 박준석 교수는 "개원예정 지역인 켈리만 지역에 위치한 잠베지아주의 면적은 103,127㎢, 인구는 약 390만 명으로 모잠비크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의료인 1인당 6000명(한국 461명)의 인구를 담당하고 있어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에서는 개원준비 핵심인력을 초청해 병원 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밝혔다.


2016년 상반기 601병상 중 262 병상을 오픈 예정인 개원식에는 모잠비크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시행하는 모잠비크의 켈리만 중앙병원 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일산백병원과 서울백병원이 주최하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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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이유선 교수, 3급 부정교합의 최신 교정법 우수성 규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교정과 이유선 교수가 최근 연구를 통해 3급 부정교합에 대한 최신 치료법의 우수성을 규명했다. 부정교합은 치열이 정상의 범위를 벗어나 치아의 역할인 저작활동과 심미기능에 지장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1급 부정교합은 치열이 고르지 않은 정도, 2급 부정교합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작은 무턱의 경우, 3급 부정교합은 위턱이 작고 아래턱이 커서 흔히 주걱턱이라 부르는 경우이다. 특히 3급 부정교합은 아무리 어린 나이라도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턱의 성장이 아래턱의 성장보다 부족한 주걱턱 환자의 경우에는, 성장하는 동안 위턱의 성장을 촉진하고 아래턱의 성장을 조절하는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성장의 균형을 맞추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성장기 환자의 3급 부정교합의 일반적인 비수술적 치료 순서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일단 위턱을 좌우로 확장을 시행한 이후, 페이스마스크를 사용하여 위턱뼈를 전방으로 견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유선 교수팀의 이번 연구에서는 구개판장치 (Class III palatal plate)를 사용하여 확장 없이 위턱을 견인하여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개선을 통해 어금니의 각도가 자연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