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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복지부, 재난거점병원 강화 등 추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전부처 합동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수립에 발맞춰 보건복지 분야의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한다.


우선 재난현장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중상자를 수용할 수 있는 재난거점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을 현재 20개소에서 연말까지 최대 41개소로 확대하고, 시설·장비를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금년 1∼2월에 지자체 공무원 대상 재난의료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의료인에 대한 교육·훈련을 도입하는 등 지역별 재난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작년 9월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하였던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은 신속한 사고 파악과 상황전파 등을 위해 올해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감염병에 대한 예방·대비도 지속 강화한다.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확대*하고, 감염병 예방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


나아가 신종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항바이러스제 및 고도격리병상* 등의 의료자원도 선제적으로 확보하도록 추진한다.복지부 관계자는 "범부처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의 취지에 부응하여 재난응급의료, 감염병 분야의 안전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안전관련 제도개선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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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2025년도 정책 심포지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이사장 서울의대 김한석 교수)는 지난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위기의 어린이 의료, 더 나은 대안”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동네 소아청소년과 및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어려움이 심화되었고, 이로 인해 소아청소년 의료 분야에서 전문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접근성 문제 등 여러 중요한 과제가 더욱 부각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위험에 처한 소아청소년 전문가 양성’이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인력 현황과 대책’과 ‘위기의 소아 외과계 현황과 대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 세션에서는 소아 의료 분야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소아 의료 정책 제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더 나은 대안’을 주제로, 의사 수요 추계에 대한 과학적인 방법론을 살펴보고, 소아청소년 의료를 제약하는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아동 보건의료를 전담하는 법과 정부 부서 신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