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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안규리 교수, 세계이종이식학회 이사 선출

안규리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디자인동물이식연구소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세계이종이식학회(International Xenotransplantation Association)의 이사(councilor)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이다.


세계이종이식학회는 동물의 세포 및 장기를 활용한 난치성 질병 극복을 연구하는 기구로서, 이종이식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발표하는 이종이식분야 최고 권위 기구다.


안규리 교수는 이종장기이식분야의 다년간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이식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연구 성과를 대변하고, 연구의 임상 적용 시 여러 국가 간 국제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다부처의 지원으로 이종장기개발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다.  이종이식의 성공을 위해서는 사람의 면역반응을 방지할 수 있는 형질전환돼지가 필수적이다.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는 이러한 형질전환동물의 생산 및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소를 2014년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디자인동물이식연구소는 설치류, 영장류 및 미니돼지를 활용한 형질전환 동물의 생산과 이를 활용한 질병 기전연구 및 치료법의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7종의 이종이식 및 질병모델 관련 형질전환돼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종류의 동물을 신규로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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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