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은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뉴노멀 시대 성장전략, 중소기업 경쟁력 대토론회」에 참석하여 지정토론을 통해 제약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 대한 진단과 아울러 중소제약업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토론회는 저성장 시대를 맞이한 중소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방안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조용준 이사장은 지정토론을 통해 제약산업의 특성과 규제 등을 설명하여 토론 참석자들에게 제약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신약개발 과정에 대한 중소제약사의 공동연구와 같은 상생공존의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체계도 중소제약사간 협력구조의 현실과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공동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으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초기 지원사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원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하면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한 제약산업도 다소간 어려운 점은 있겠지만, 정부 차원에서도 Post IT 시대의 육성산업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중소제약사간 협력구조를 통한 헬스케어 시장 개척 등의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면 또 다른 길이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