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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사간 협력구조 맞춤형으로 시행돼야

조용준 이사장 중소기업 경쟁력 대토론회 지정토론 참석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은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뉴노멀 시대 성장전략, 중소기업 경쟁력 대토론회」에 참석하여 지정토론을 통해 제약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 대한 진단과 아울러 중소제약업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토론회는 저성장 시대를 맞이한 중소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방안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조용준 이사장은 지정토론을 통해 제약산업의 특성과 규제 등을 설명하여 토론 참석자들에게 제약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신약개발 과정에 대한 중소제약사의 공동연구와 같은 상생공존의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체계도 중소제약사간 협력구조의 현실과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공동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으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초기 지원사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원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하면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한 제약산업도 다소간 어려운 점은 있겠지만, 정부 차원에서도 Post IT 시대의 육성산업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중소제약사간 협력구조를 통한 헬스케어 시장 개척 등의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면 또 다른 길이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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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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