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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사간 협력구조 맞춤형으로 시행돼야

조용준 이사장 중소기업 경쟁력 대토론회 지정토론 참석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은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뉴노멀 시대 성장전략, 중소기업 경쟁력 대토론회」에 참석하여 지정토론을 통해 제약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 대한 진단과 아울러 중소제약업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토론회는 저성장 시대를 맞이한 중소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방안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조용준 이사장은 지정토론을 통해 제약산업의 특성과 규제 등을 설명하여 토론 참석자들에게 제약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신약개발 과정에 대한 중소제약사의 공동연구와 같은 상생공존의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체계도 중소제약사간 협력구조의 현실과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공동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으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초기 지원사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원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하면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한 제약산업도 다소간 어려운 점은 있겠지만, 정부 차원에서도 Post IT 시대의 육성산업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중소제약사간 협력구조를 통한 헬스케어 시장 개척 등의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면 또 다른 길이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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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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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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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사장 배한준)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한국메나리니 배한준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메나리니가 도입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2024년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공급을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홍보·마케팅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 대상 유통·판매 및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기미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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