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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치과병원,‘열린 조직 문화’ 확산 가속화

조직원으로 구성된 제3기 홍보기자단 발대식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병원장 류인철)은 지난 16() 5, 3층 대회의실에서 ‘SNUDH 3기 홍보기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날 발대식은 류인철 병원장, 백명현 상임감사, 금기연 진료처장, 명훈 기조실장, 현홍근 대외협력실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기홍보기자단의 활동 소개, 최우수기자 및 우수기자 시상, 3기 홍보기자단 임명장 수여 등이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각 직종과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SNUDH 홍보기자단을 조직하여 직원 상호 간 이해와 협력, 소통을 활성화하고 밝은 병원을 만들어 열린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기수의 활동에 이어 홍보기자단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안팎의 소식을 전파하고 각 부서별 소통창구의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각 종 캠페인, 병원보 원고 작성, 원내 소식지 사랑니발간, 블로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면서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서 류인철 병원장은 홍보기자단이 어느덧 3기로 접어들면서 병원을 밝고 긍정적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3기 기자단도 좋은 소식, 좋은 기운을 나누어 당초 목표했던 소통’, ‘협력’, ‘관심의 문화가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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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