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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전용 스마트TV로 각종 의료 정보가 한눈에

힘찬병원, 편리한 병원 생활을 돕는 ‘스마트케어 시스템’ 도입

관절전문 힘찬병원이 3월 1일(월)부터 입원 환자들의 편리한 병원 생활을 돕는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강북, 부평, 창원힘찬병원 분원에 전격 도입했다.


힘찬병원의 ‘스마트케어 시스템’이란 각 병상 별로 설치된 개인 전용 스마트TV를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환자들의 편의를 배려한 힘찬병원 친절 서비스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입원 환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각종 의료정보뿐만 아니라 병원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한다.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케어 시스템’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환자들이 본인의 검사정보, 검사결과, 수술 진행상황, 투약정보, 식사정보 등 다양한 의료 정보를 한 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을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자신의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손목 밴드를 이용한 간단한 사용법으로 고령 환자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소식, 식단안내 등 입원 생활 중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공중파, 케이블 채널 등 실시간 방송 시청은 물론 영화감상, 인터넷검색 등도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측면도 강화한다. 주치의 입장에서도 ‘스마트케어 시스템’ 도입으로 회진 시 스마트TV를 통해 환자의 MRI, CT와 같은 영상 자료를 활용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정보와 설명으로 환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와 회진의 질을 높여 환자 중심의 진료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입원 중 거동이 불편한 환자 또는 보호자가 부재한 상황에도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사용하면 언제든지 간호사를 호출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퇴원 시에도 ‘스마트케어 시스템’을 통해 퇴원 안내문을 제공하여 빠르고 편리한 퇴원수속 진행이 가능하며, 병원비 조회는 물론 각종 서류 신청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힘찬병원 이수찬 의료원장은 “환자들의 편리한 병원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해 부산힘찬병원에서 최초 도입하여 실시했던 ‘스마트케어 시스템’에 대한 환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강북, 부평, 창원힘찬병원 분원에도 확대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쾌적한 의료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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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