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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약리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마취약리학회 (회장 정성욱)는 오는 4월 9일에 세종대학교 컨벤션룸에서 의료기기에 관심 있는 의료인 및 공학자, 마취 약리에 관심 있는 마취과의사를 대상으로 “2016 대한마취약리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의료인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임상의들이 환자 진료 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공학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관해 발표가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 Kalolina 대학교의 Lars I Eriksson교수님을 초청하여 ‘근이완제의 잔류 효과에 대한 최신지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노인 환자에서의 환자에서의 약동학적 특징을 알아보고 마취과 분야에서 계량약리학적 방법을 이용한 연구주제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비침습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환자의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이를 이용하여 수액치료를 할 수 있는 ClearSightTM 장비의 원리와 임상적용에 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대동맥, 요골동맥압 파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에 대해 소개하고 임상연구를 위해 마취장비로부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동기화하여 저장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주술기 수액 투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개하고 마취 심도 측정을 위해 뇌파를 측정 시 뇌파 측정과 관련하여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학술대회에서 다루 예정이다.


정성욱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한 석학들을 초청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다학제간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으로 마취 약리 분야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가는 것은 물론 각종 약물, 약리, 의료기기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학회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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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정책, 등재 전략 등 공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7월 3일 양재 aT센터 창조룸1(4F)에서 ‘2025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약기업의 약가 및 유관 부서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약제 등재 전략과 사례, 보험약제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약가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사전 등록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한 회사당 최대 2명까지 등록 가능하다. -일정 오전 세션은 ▲보험약제 주요 정책 추진방향(보건복지부 김연숙 보험약제과장)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운영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국희 약제관리실장) ▲약제 특성에 따른 신약 등재 전략 수립(김앤장 법률사무소 고수경 전문위원)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배승진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 운영방향(국민건강보험공단 김현덕 약가제도개선부장) ▲사례 중심의 약가 산정 규정의 이해(제일약품 박준섭 이사) ▲조정 신청 및 퇴장방지의약품 제도의 이해(JW중외제약 나현석 이사)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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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아... 부종.출혈 반복되면 망막 손실, "영구적 시력 소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200,471명이었던 황반변성 환자수가 2023년에는 497,338명으로 최근 5년동안 약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의 노화라고 불리는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신경조직인 황반에 노폐물이 축적되거나 신생 혈관의 출현, 부종, 출혈이 나타나면서 점점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에 이르기도 하는 질환을 말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안과 길현경 주임과장은 “초고령화가 되면서 진료실에도 황반변성으로 치료받으시는 환자분도 많아지고 있고, 황반변성의 치료인 안구 내 주사 시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황반변성은 아프지 않고 느리게 진행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병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면서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친 후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안과 길현경 주임과장은 “황반변성의 정확한 명칭이 ‘나이 관련 황반변성’일 정도로 황반변성은 나이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고, 세포기능이 떨어지면서 황반변성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황반변성은 6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황반은 우리 눈에서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