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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육군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기증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4월 5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21보병사단 GOP 제22초소에 윤국 장병 인성 및 민주 시민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를 기증하였다.


현재 육군본부에서는 병영문화 혁신 추진을 목적으로 현재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GOP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워 민주 시민의식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기증 운동’에 본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으로 참여하여, 각각 1개동씩 GOP 제22초소와 제23초소에 독서카페를 기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최전방 격오지 부대에서 발생하는 공간적 제한사항을 해소하여 경계근무로 고생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부대에서 다양한 친교 활동을 펼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 차후 육군본부와의 교류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열린 독서카페 개관식에는 본회 김숙희 회장, 박치서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의협 추무진 회장, 안양수 총무이사, 안혜선 사회참여이사, 김태학 경영지원국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사단장 환담․부대소개․현판제막 등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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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아... 부종.출혈 반복되면 망막 손실, "영구적 시력 소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200,471명이었던 황반변성 환자수가 2023년에는 497,338명으로 최근 5년동안 약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의 노화라고 불리는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신경조직인 황반에 노폐물이 축적되거나 신생 혈관의 출현, 부종, 출혈이 나타나면서 점점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에 이르기도 하는 질환을 말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안과 길현경 주임과장은 “초고령화가 되면서 진료실에도 황반변성으로 치료받으시는 환자분도 많아지고 있고, 황반변성의 치료인 안구 내 주사 시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황반변성은 아프지 않고 느리게 진행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병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면서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친 후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안과 길현경 주임과장은 “황반변성의 정확한 명칭이 ‘나이 관련 황반변성’일 정도로 황반변성은 나이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고, 세포기능이 떨어지면서 황반변성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황반변성은 6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황반은 우리 눈에서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