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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의협회,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변경에 반발 수위 높여

금감원이 의료계의 개정 요구를 사실상 무시하고  표준약관을 변경한 것과 관련 대한개원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보험가입자의 실손의료보험료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아닌 선량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질 것"이라며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비대위는 실손보험 정상화를 위해 실손보험의 상품구조를 ‘기본형’과 ‘기본형에 다양한 특약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한다는 금융위원회의  입장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언론 인터뷰, 성명서 발표, 국회 방문, 금감원 항의 재방문 등을 통해 의료계의 반대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각 협의회(대한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의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와의 논의를 통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한편 대한개원의협의회는 금감원의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변경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를 구성, 의견 수렴 및 대응을 모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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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