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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면허관리 제도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공청회 개최

“바람직한 의사면허 관리의 핵심은 전문성⋅자율성” 주제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면허제도 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송병두),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면허제도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공청회」를 오는 7월 1일(금) 오후7시 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극소수 일탈회원들의 행위로 인해 전체 의사회원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을 예방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계를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면허제도 개선 및 자율징계 확보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홍경표 (의협 면허제도 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광주시의사회 회장)이 ⟨면허관리제도 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두 번째로 ⟨변호사 자격관리 및 자율규제 현황⟩은 ▲박현화 변호사(박현화 법률사무소)가 맡는다. 마지막으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김민경 연구원이 ⟨외국의 의사면허관리와 의사 자율규제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대의원회 ▲박형욱(대한의학회 법제이사) ▲이명진(의료윤리연구회 전 회장) ▲권복규(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정책연구소 정책연구위원)▲김길원(연합뉴스 기자) ▲임을기(보건복지부 의료자원 정책과장)가 참여할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은“회원들로부터 면허제도 개선과 자율징계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 자리를 마련했다”면서“면허제도 관리와 자율징계라는 부분은 아주 예민한 문제이고 모든 회원의 의견을 반영하긴 어렵겠지만 가장 타당하고 의료계가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올바른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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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정책, 등재 전략 등 공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7월 3일 양재 aT센터 창조룸1(4F)에서 ‘2025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약기업의 약가 및 유관 부서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약제 등재 전략과 사례, 보험약제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약가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사전 등록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한 회사당 최대 2명까지 등록 가능하다. -일정 오전 세션은 ▲보험약제 주요 정책 추진방향(보건복지부 김연숙 보험약제과장)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운영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국희 약제관리실장) ▲약제 특성에 따른 신약 등재 전략 수립(김앤장 법률사무소 고수경 전문위원)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배승진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 운영방향(국민건강보험공단 김현덕 약가제도개선부장) ▲사례 중심의 약가 산정 규정의 이해(제일약품 박준섭 이사) ▲조정 신청 및 퇴장방지의약품 제도의 이해(JW중외제약 나현석 이사)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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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아... 부종.출혈 반복되면 망막 손실, "영구적 시력 소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200,471명이었던 황반변성 환자수가 2023년에는 497,338명으로 최근 5년동안 약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의 노화라고 불리는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신경조직인 황반에 노폐물이 축적되거나 신생 혈관의 출현, 부종, 출혈이 나타나면서 점점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에 이르기도 하는 질환을 말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안과 길현경 주임과장은 “초고령화가 되면서 진료실에도 황반변성으로 치료받으시는 환자분도 많아지고 있고, 황반변성의 치료인 안구 내 주사 시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황반변성은 아프지 않고 느리게 진행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병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면서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친 후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안과 길현경 주임과장은 “황반변성의 정확한 명칭이 ‘나이 관련 황반변성’일 정도로 황반변성은 나이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고, 세포기능이 떨어지면서 황반변성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황반변성은 6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황반은 우리 눈에서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