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11(월) 13시30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5회「인구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인구의 날 기념식에는 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정부의 저출산 극복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저출산 극복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결혼‧출산을 주저하게 하는 사회구조‧문화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대책, 신혼부부 주거지원, 장시간 근로 개혁, 남성의 가사‧육아분담문화 확산 등에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훈장
연번 | 훈격 | 수상자 | 주요공적 | ||
1 | 홍조근정훈장 | 서울대학교 교수 김대일 | ‣ 30여 년간의 오랜 학문‧연구 활동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한 분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사회․경제적 환경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문제임을 밝힘 ‣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에 있어서 혁신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데 기여 ‣ 2015년부터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민간간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의 학문적 연구결과들을 종합,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 ‣ 각종 정책 개발 및 평가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브릿지 플랜)’의 수립에 크게 기여 | ||
2 | 녹조근정훈장 |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장 황경완 | ‣ 2008년부터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에 재직하면서 전라북도의 출산정책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2014년 여성청소년과장으로 취임, ‘전북 저출산‧고령화 대책위원회’와 ‘전북 저출산 정책포럼’을 개최 ‣ ‘일‧가정양립제도 실천 캠페인’ 추진(10개 중소기업 MOU, 실천사례 발표회), ‘저출산 극복 찾아가는 현장토크’ 개최 ‣ 남성육아휴직 참여 및 지원확대, ‘찾아가는 남편교실’ 프로젝트, 저출산 극복 홍보사업진행,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인구교육, ‘임신출산 韓바탕축제’ 개최 ‣ ‘맘비 아카데미’ 운영,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시군 운동본부’ 운영(14개 시군), 육아용품(영유아 차량보조시트) 지급, 육아용품 나눔장터 개최 | ||
-대통령 표창
연번 | 수상기관/개인 | 주요공적 |
1 | 천호식품 대표 김지안 | ‣ 가족친화경영을 강조, 사내 출산 장려프로그램 ‘희망의 스위치’를 통해 출산축하금(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과 양육비(매월 30만원)를 지원 ‣ 직원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녀 교육비 지원 및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을 위한 퇴근송 방송, 집중근무제도 등을 통해 가족친화경영과 저출산 극복, 일‧가정 양립을 위해 힘써 노력 |
2 | 롯데리아 | ‣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모성보호를 위해 여직원 청원유급휴가, 출산축하선물 및 경조금, 육아휴직제도(15년 여성근로자 사용율 93%, 복직율 86%) 등 여성들이 직장에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여행 지원, 결혼기념일 선물지급, 기업문화개선팀 신설, 사내 동호회 지원 등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에 기여 |
3 | 부산광역시 | ‣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15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 2010년부터 매년 100억원씩 출산장려기금을 조성, 만남‧결혼프로그램 운영, ‘아빠! 함께해요. 파더링’ 캠페인, 다자녀가정 우대 정책 등을 추진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함 |
4 | 전라남도 해남군 | ‣ 2012년부터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1위(2014년 2.43명),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고장이 되었으며, ‣ 국내 주요 언론을 통한 홍보로 국민들의 저출산 인식전환 계기가 되었음, 뉴욕타임즈 등 3개국 해외 언론에 대한민국의 출산정책 성공사례로 소개되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해법 제시에 크게 기여 |
5 | 경기도 광명시 | ‣ 연구원‧의사‧주부‧기업 등이 참여하는 “아이와 맘(Mom) 편한 광명 위원회”와 “4개 분과위원회”80명을 구성, 임신부터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주거까지 선순환 구조로 지원, 광명시만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화 정책을 추진 ‣ 임산부 민원 우선 처리 창구와 수유실 설치, 시간제 보육제, 혁신학교, 여성친화도시 등 분과별 세밀한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출산 친화도시 조성에 기여 |
6 |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 ‣ 일‧가정 양립이 어렵기로 소문난 병원임에도 부산광역시 북구 1호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자유로운 육아휴직제도 사용을 독려 ‣ 임신한 직원이 건강하게 신생아를 출산할 수 있도록 태아검사 공가 20회를 제공하는 등의 실천을 통해 2015년 보건복지부와 부산광역시가 추진한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 |
7 | 산업연구원 원장 유병규 | ‣ 민간 연구기관과 공공기관에 재직하면서 인구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경제성장 전략 연구를 선도적으로 추진, 출산률 제고를 위한 대안 제시에 주력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속분과위원장으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에 크게 기여 ‣ 인구 고령화 시대를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인식하고 실버산업 육성과 같은 산업 발전 전략과 방안을 제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활문화적 차원의 대안을 제시 |
8 | 경상남도 밀양시보건소 김영호 | ‣ 27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다른 직원들의 모범이 됨 ‣ 8년간 밀양시 보건소 계장으로 재직하면서 밀양시의 출산장려금 지원확대와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를 유치하는 등 밀양시의 출산장려시책을 적극 추진해, 2014년 대비 2015년 출생아 수를 11% 상승시킴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개인) 전라남도 이장범, 고령군보건소 정준홍, 국립중앙의료원 이태호, 청양군보건의료원 권기은, 대전광역시 동구 최동범, 충남 천안시 김순남, 충청북도 어경숙, 대전광역시 정진희, 경북 포항시 권규태, 경남 창원시 김은하, 제주시 김창종, 서귀포시 윤연희, 전북 순창군 조정래, 광주광역시 여경희, 경기도 유지영, 부산 동구보건소 구정미, 전남 곡성군 문연숙, 전남 고흥군 정인혜, 광주광역시 동구 김정애, 사천시보건소 이정미, 단양군보건소 김미예, 국민연금공단 차진규, 대한간호협회경북간호사회 배분희, 청년장사꾼 김윤규,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오상욱,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전유성구지부 나명숙 ‣ (기관) 대구 수성구보건소, 경북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팀, 전라북도 정읍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전라북도 순창군, 경기도 양평군, 인천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충청북도 청주시, 도농새마을금고, 서울도시가스, 대구 어린이집연합회, 월드휴먼브릿지, 대자인병원 |
기념식을 주최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초저출산 장기화로 인한 잠재성장률 저하, 급속한 고령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인구의 날 기념식에 총리가 직접 참석한 것은 정부의 위기인식과 대응의지를 한 단계 더 강화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국회, 정부, 기업, 지자체,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의 전사회적 확산을 주제로 각계각층의 참여를 강조하는 기념 세리모니,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국민 참여 사진전, 인구교육 UCC 및 포스터 공모 우수작 전시 및 수상자 시상도 함께 이뤄지며, 2부 행사로 47개 팀 141명이 참여한「제4회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결승전도 열린다.
아울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의 첫걸음으로 「둘이 하는 결혼」 캠페인을 지상파 TV, 온라인 등을 통해 7월11일부터 전개한다.
기관명 | 행사명 | 일시 및 장소 | 참석대상(명) | 주요내용 |
서울 특별시 |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 7. 16(토) 14:00~16:30 서울시청 신관 다목적홀 | 520명 | 기념식, 기념식 세리머니, 서울문화행사(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서울문화행사 축하공연 |
부산 광역시 |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 | 7. 14(목) 14:00∼16:00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 | 700여명 | 플레쉬몹, 기념식, 가족뮤지컬 공연, 작품관람, 출산장려 글짓기 그림 우수작품 전시회,구·군 출산장려 릴레이 홍보 캠페인 |
대구 광역시 |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아이사랑! 가족사랑! 작은 음악회”(가제) | 7. 7(목) 17:00~19:00 2.28기념 중앙공원 | 500여명 | 기념식, 퍼포먼스, 저출산 극복 가두 캠페인, 문화행사, 문화공연 |
인천광역시 | SK와이번즈와 함께하는 “제5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 7. 22(금) 인천문학경기장 | 약 2500명 | 기념 식전행사(시구 및 시타), 행사참여 기관 직원·가족 단체 야구관람, 기타 야구경기를 활용한 종합 홍보 병행 |
광주광역시 | 제5회 광주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 7. 13(수) 14:00 광주광역시청 무등홀 | 200명 | 기념식, 출산장려 유공자 시상식, 출산관련 퀴즈, 출산장려 퍼포먼스, 공연, 국민참여 사진전 |
대전광역시 | 인구의 날 기념 ‘가족과 연애하기’ 캠페인 | 7. 16(토) 14:00~17:00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 약 1,000명 | 기념식, 문화행사(밴드 공연),부대행사(국민참여사진전 수상작 10점 전시) |
울산 광역시 | 2016년도 제5회 인구의 날 주간 기념행사 | 7. 13(수) 14:00~17:00 울산광역시청 본관(2층 시민홀) | 400여명 | 도전 가족육아골든벨, 기념 문화 행사[TV방송]홍보 |
세종특별 자치시 |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 7. 16(토) 10:30~12:00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 | 약2,000명 | 기념식, 문화행사, 부대행사( 페이스페인팅, 예쁜 손 글씨), 임산부배려 고리 배부 |
경기도 |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 7.14(목) 13:00 장안구청 한누리아트홀 | 250여명 | 기념식, 유공자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어린이 합창단), 퍼포먼스, 문화행사(가족행복 토크 콘서트) |
강원도 |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 7. 9(토) 17:00~20:00 춘천MBC 야외무대 | 400명 | 문화체험행사, 식전공연,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
충청 북도 |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 7. 15(금) 16:30~18:00 청주MBC 아이홀씨어터 | 약 350명 | 기념식, 다자녀가정 표창, 인구의 날 관련 퀴즈, 문화행사 |
충청 남도 | 인구의 날 기념 ‘가족과 연애하기’ 캠페인 | 7.9(토) 15:00~18:00 충청남도 부여군 궁남로 52 | 약 1,000명 | 문화행사(가훈, 명언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다트게임, 풍선배부), 가족과 연애하기 프로그램 |
전라 북도 |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 7. 9(토) 10:30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 200명 | 기념식, 저출산 극복 유공자 표창, 문화행사(일·가정 양립 인식개선 인형극), 육아용품 나눔장터 운영 |
전라 남도 | 제5회 전라남도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 7. 12(화) 14:00 전라남도 여성플라자 | 200명 | 기념식, 출산장려 유공자 시상식, 출산장려 퍼포먼스 |
경상 북도 |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 “가족사랑 어울림 한마당”(가제) | 7. 16(토) 13:30~16:00 김천문화예술회관 및 전정 | 1,000여명 | 기념식, 인구의 날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표창, 퍼포먼스, 문화행사, 문화공연, 사진 전시 등 |
경상 남도 | 제5회 인구의 날 기념 문화행사 | 7. 14(목) 14:00~17:00 창원시내(대동백화점~롯데백화점) | 50명 | 저출산 극복 동참 캠페인 서명, 도민 참여 홍보 캠페인(# GO 3.0), 출산장려캠페인 현수막게재, 피켓 및 어깨띠 홍보 |
제주특별 자치도 |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 | 7. 8(금) 10:30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회의실 | 100여명 | 기념식, 어린이합창 공연, 유공자 표창,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위한 작은음악회 |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의 결혼을 둘러싼 주위의 눈치와 참견이 결혼을 주저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을 응원하고 존중해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가나다 캠페인을 향후 5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인구위기의 심각성과 전사회적 동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