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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의료 미래...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ICT 접목하면 예측 가능

보건복지부,제2차 미래보건의료포럼(기술·서비스 분과)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8월 12일(금) 오후 2시 서울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이 주관하는 기술‧서비스 분과「미래보건의료포럼」를 개최한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빅데이터에 기반한 의료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는 자리이다.


이번 기술‧서비스 분과 포럼(위원장 오상우 동국대학교 교수)에서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ICT기반 보건의료기술 미래발전전략”을 주제로, 의료재난 예방 등 다양한 보건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미래 보건의료기술을 소개한다. 
 

주제발표에서는 ①보건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 ②국내·외 보건의료 융합기술의 현황과 실용화 방안, ③ 보건의료 분야의 가상‧증강현실 기술, ④인공지능과 함께 할 보건의료의 미래, ⑤Connected health 구현을 위한 보건의료정보 저장 및 활용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에서는 의료계, 환자단체, 시민단체, 산업체,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ICT 보건의료기술을 활용한 의료환경 개선, 국민건강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과 각계 각층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제시하면서,발전된 기술과 의료시스템을 활용해 의료수준을 고도화하고, 환자의 건강수준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 의료계, 산업계 등 각계  각층의 활발한 협력과 소통을 제안하였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보건의료분야 역시 적극 대처해 나가되, 최우선 원칙은 의료보장성 강화, 환자의 안전임을 강조했다.


이번 기술·서비스 분과 포럼을 통해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기술의 동향분석 및 보건의료분야 기술 도입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향후 발표할 미래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로드맵을 더욱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래보건의료포럼은 국민건강증진과 의료 형평성 향상을 위하여 보건의료 미래방향과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출범하였다.

 

민관 공동위원장은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윤영호 교수(서울대학교)이며, ‘기술‧서비스’, ‘임상연구’, ‘제도개선‧정책기획’, ‘확산‧실행’ 등 4개 분과위원회에 의료계, 산업계, 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 약 8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세 차례 분과별 포럼(8~10월)와 총괄포럼(11월 말)을 거쳐 금년 말 미래보건의료분야 중장기 정책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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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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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발효유 등 유가공품 중... 거짓보고·원재료 일부 미표시 등으로 적발 된 6곳은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우유 대리점 등의 형태로 직접 마실 수 있는 유가공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 등 총 846곳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생산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유가공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오염 여부와 잔류물질 및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위반 사항은 품목제조 거짓보고와 원재료 일부 미표시 1곳, 원료 출납서류 일부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 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농후발효유 5건, 발효유 1건, 가공치즈 1건, 가공버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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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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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위한 ‘피닉스 슈퍼캠프’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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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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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제거했더니,"골다공증 예방"...당뇨·고지혈증 등 전신 질환에도 영향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김예진 전문의, 최용훈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을 시 골다공증 발병률이 크게 감소하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예방 효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에 서식하며 만성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균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구강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전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이 보균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유병률은 2017년 기준 16세 이상에서 44%에 이른다. 과거 헬리코박터균은 소화기계에 국한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전신 염증 △산화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교란 등을 유발해 전신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따라 제균 치료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헬리코박터 감염과 당뇨병·고지혈증 등 다양한 대사 질환의 연관성을 규명했으며, 제균 치료가 관상동맥질환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골다공증과 헬리코박터균 간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했다. 골다공증은 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