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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결핵‘피내용 백신’ 예방접종...사전예약.접종대기 불편 해소된다.

질병관리본부, BCG 백신 2만 앰플 추가공급, 국내 1년 이상 사용 물량 확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결핵(BCG) 피내용 백신 추가공급이 8.19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앞으로 보건소 결핵 예방접종이 예약대기 없이 원활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BCG피내용 백신은  1앰플에 2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다인용백신 2만 앰플(약 40만 명분)로, 우리나라 신생아에게 1년가량 접종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BCG 피내용 백신 추가공급으로 그간 보건소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대기 등 보호자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신 추가공급 이후 전국 보건소에서는, 예약 대기자 해소를 위해  지역별 예방접종 수요에 따라 BCG 접종을 8월말까지 주별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며,

  

9월부터는 이전과 같이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주별로 요일을 정해 정기적으로 BCG 접종을 실시해 보호자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이후 피내백신 공급량 및 공급일정 등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제조사와 협의를 완료하는 등 BCG 백신수급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갈 계획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BCG 피내용 백신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국내 제약사(녹십자)를 통한 ‘국산 BCG백신’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국산백신은 2020년 말 첫 생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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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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