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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기념식 및 기념포럼 개최

10년사 발간, 10년 간 성과 공유, 미래 전략방향 모색 계기 마련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 국제개발협력 전문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 이사장 인요한)이 오는 8월 31일(수)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기념포럼을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1부 오전 기념식과 기념오찬, 2부 오후 기념포럼으로 구성된다. KOFIH는 1부 행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보건의료 파트너」로서 새로운 ‘2020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한다.

  

KOFIH는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상생하는 개발협력 파트너, KOFIH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2부 1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10주년 기념식에는 대한민국 국회와 행정부를 대표하여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내외 보건의료전문가 및 언론, 문화체육계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하며,

   

KOFIH 창립 이래 10년의 발자취를 정리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10년사’를 참석자 전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인요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은 “KOFIH는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분야 대표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끊임없이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창립 10주년 기념포럼에서는 라오스,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4개국 보건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KOFIH가 지난 10년 간 수행해 온 보건분야 ODA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10년 간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새로운 목표와 도전과제를 논의한다.

   

KOFIH 인요한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보건사업의 추진 및 수원국 자립역량강화와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수원국 자립역량 및 지속가능성 제고 △ 보건의료인력 대상 투자 확대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로 개선△ KOFIH 전문성 국내외 기관과 공유하여 상생하는 개발협력 네트워크 구축
 
 KOFIH와 협력관계에 있는 서울대학교 신희영 연구부총장과 결핵연구원 김희진 원장이 각각 연수기관 차원의 발전방안과 국가정책 강화사례에 대한 발표를 맡아,수혜자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보건분야 ODA 사업 협력 기관의 입장에서 KOFIH의 사업성과를 제시하고 향후 협력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KOFIH 김인성 사무총장은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새로운 개발협력 패러다임 속에서 지금은 그간 KOFIH의 성과와 개선점에 대한 새로운 고민과 실행이 필요한 때로,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재단이 나아갈 바를 공유하겠다’고 밝힌다. 

  

이번 포럼은 라오스,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원국 보건부 관계자들과 현재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중장기 보건의료인력 초청연수사업)에 참여 중인 가나,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보건의료인을 비롯하여,

   

한국의 학계·관련 전문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총 120여명의 참석자가 보건의료 ODA 발전방안과 수원국 인력양성 발전방안에 대한 향후 계획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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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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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발효유 등 유가공품 중... 거짓보고·원재료 일부 미표시 등으로 적발 된 6곳은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우유 대리점 등의 형태로 직접 마실 수 있는 유가공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 등 총 846곳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생산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유가공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오염 여부와 잔류물질 및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위반 사항은 품목제조 거짓보고와 원재료 일부 미표시 1곳, 원료 출납서류 일부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 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농후발효유 5건, 발효유 1건, 가공치즈 1건, 가공버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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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위한 ‘피닉스 슈퍼캠프’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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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제거했더니,"골다공증 예방"...당뇨·고지혈증 등 전신 질환에도 영향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김예진 전문의, 최용훈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을 시 골다공증 발병률이 크게 감소하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예방 효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에 서식하며 만성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균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구강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전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이 보균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유병률은 2017년 기준 16세 이상에서 44%에 이른다. 과거 헬리코박터균은 소화기계에 국한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전신 염증 △산화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교란 등을 유발해 전신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따라 제균 치료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헬리코박터 감염과 당뇨병·고지혈증 등 다양한 대사 질환의 연관성을 규명했으며, 제균 치료가 관상동맥질환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골다공증과 헬리코박터균 간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했다. 골다공증은 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