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 (금)

  • 흐림동두천 10.4℃
  • 구름많음강릉 14.7℃
  • 박무서울 10.6℃
  • 흐림대전 10.6℃
  • 맑음대구 16.6℃
  • 맑음울산 20.8℃
  • 흐림광주 11.0℃
  • 맑음부산 19.1℃
  • 흐림고창 9.6℃
  • 흐림제주 14.2℃
  • 흐림강화 10.3℃
  • 흐림보은 10.3℃
  • 흐림금산 10.5℃
  • 흐림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7.7℃
  • 맑음거제 17.2℃
기상청 제공

심평원

허혈성 심장질환,흉통․호흡곤란 등 증상 나타나지만 노인의 경우 가슴통증 없을 수도..주의 필요

심평원 분석결과,2015년 ‘허혈성 심장질환’ 진료인원 86만여 명, 91%가 50대 이상 중년층

최근 5년간(2011~2015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서 나타난 ‘허혈성 심장질환‘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진료인원은 2011년 약 75만5,000명에서 2015년 약 86만명으로 약 10만5,000명(13.9%)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3.3%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2011년 약 6,455억6,000만원에서 2015년 약 7,351억5,000만원으로 약 895억9,000만원(13.9%) 증가하여 연평균 3.3%의 증가율을 보였다.

표1 . <허혈성 심장질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현황 (2011~2015년)
                                                                                                                                 (단위: 명, 천원)

구 분

2011

2012

2013

2014

2015

진료인원

754,703

800,976

812,088

856,147

859,909

415,568

446,044

459,398

490,267

499,870

339,135

354,932

352,690

365,880

360,039

총 진료비

645,562,681

663,696,173

686,011,118

715,550,765

735,148,542

408,842,034

424,254,765

442,532,560

466,095,240

487,466,622

236,720,648

239,441,409

243,478,559

249,455,525

247,681,920



 ‘허혈성 심장질환’ 전체 진료인원 10명 중 9명(90.9%)은 50세 이상 중·노년층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기준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60대로 전체 진료인원의 29.3%를 차지하였으며, 70대 29.0% > 50대 21.2% > 80대 이상 11.4% 순으로 많았다.
 

2015년 진료인원을 2011년과 비교해보면 50대 이상 연령구간은 모두 증가하고, 50대 미만 연령구간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허혈성 심장질환’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죽상경화*가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젊은 층도 예방에 힘써야 한다.

표2 . <허혈성 심장질환> 연령구간별/성별 진료인원 및 점유율 (2011~2015년)     
                                                                                                                                       (단위: 명, %)

구 분

진 료 인 원 ()

연 령 별 점 유 율 (%)

2011

2012

2013

2014

2015

2011

2012

2013

2014

2015

30세 미만

7,971

7,406

6,622

6,270

5,470

1.0%

0.9%

0.8%

0.7%

0.6%

5,008

4,685

4,034

3,938

3,472

1.2%

1.0%

0.8%

0.8%

0.7%

2,963

2,721

2,588

2,332

1,998

0.8%

0.7%

0.7%

0.6%

0.5%

30~ 39

18,393

17,244

16,207

16,024

14,408

2.3%

2.0%

1.9%

1.8%

1.6%

13,056

12,187

11,573

11,583

10,561

3.0%

2.6%

2.4%

2.2%

2.0%

5,337

5,057

4,634

4,441

3,847

1.5%

1.4%

1.3%

1.2%

1.0%

40~ 49

70,374

69,179

65,602

66,786

62,117

9.0%

8.2%

7.7%

7.4%

6.9%

48,840

48,664

47,076

48,782

46,280

11.3%

10.4%

9.8%

9.5%

8.8%

21,534

20,515

18,526

18,004

15,837

6.1%

5.5%

5.0%

4.7%

4.2%

50~ 59

178,799

191,218

189,194

197,939

191,516

22.8%

22.7%

22.2%

22.0%

21.2%

113,021

122,725

124,666

131,886

130,750

26.1%

26.1%

25.9%

25.6%

24.9%

65,778

68,493

64,528

66,053

60,766

18.7%

18.4%

17.5%

17.2%

16.1%

60~ 69

233,953

249,281

246,833

260,036

263,988

29.8%

29.6%

29.0%

28.9%

29.3%

131,687

144,003

146,328

157,046

162,921

30.4%

30.7%

30.4%

30.5%

31.0%

102,266

105,278

100,505

102,990

101,067

29.1%

28.3%

27.3%

26.9%

26.8%

70~ 79

209,374

232,280

243,215

258,319

261,857

26.7%

27.6%

28.6%

28.7%

29.0%

96,711

109,061

116,748

126,152

130,842

22.3%

23.2%

24.2%

24.5%

24.9%

112,663

123,219

126,467

132,167

131,015

32.0%

33.1%

34.3%

34.5%

34.8%

80세 이상

66,240

75,447

82,900

93,616

102,498

8.4%

9.0%

9.7%

10.4%

11.4%

24,831

28,430

31,640

36,314

40,391

5.7%

6.1%

6.6%

7.0%

7.7%

41,409

47,017

51,260

57,302

62,107

11.8%

12.6%

13.9%

15.0%

16.5%

※ 연령별 점유율은 각 성별 내에서 점유율임.
 

생일을 전후하여 진료를 받아 만(滿)나이가 변경된 경우에는 연령 별로 중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합계로 환자수를 계산하는 경우 다수의 중복 환자수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료 이용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허혈성 심장질환’ 중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상병은 ‘협심증’으로 전체 진료인원 중 68.4%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만성 허혈심장병(20.5%)과 급성 심근경색증(10.2%)순으로 나타났다.
 

‘협심증’은 관상동맥 내부 지름이 좁아져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줄어드는 경우로, 운동,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장에 필요한 혈액이 증가하게 되면 충분한 혈액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때 휴식을 취해 심장에 필요한 혈액량이 감소하면 증상은 나아진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막혀 혈액공급이 차단되는 경우이며, 이는 ‘협심증’과 같이 휴식을 취하더라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혈액을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해야 한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은 2014년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 71.8%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2014년)

표3 . <허혈성 심장질환> 진료인원 현황 (2011~2015년)
(단위: 명, %)

코드

상병명

2011

2012

2013

2014

2015

I20

협심증

572,581

599,267

602,133

636,082

634,605

(68.2%)

(68.0%)

(68.0%)

(68.2%)

(68.4%)

I21

급성 심근경색증

75,839

77,731

82,200

90,147

94,577

(9.0%)

(8.8%)

(9.3%)

(9.7%)

(10.2%)

I22

후속심근경색증

2,043

1,833

1,646

1,550

1,279

(0.2%)

(0.2%)

(0.2%)

(0.2%)

(0.1%)

I23

급성 심근경색증 후 특정 현존 합병증

686

594

576

550

535

(0.1%)

(0.1%)

(0.1%)

(0.1%)

(0.1%)

I24

기타 급성 허혈심장질환

8,249

8,182

7,543

7,416

6,388

(1.0%)

(0.9%)

(0.9%)

(0.8%)

(0.7%)

I25

만성 허혈심장병

180,412

193,983

191,074

197,100

190,705

(21.5%)

(22.0%)

(21.6%)

(21.1%)

(20.5%)

.

‘허혈성 심장질환’은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봄․여름에도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치료는 약물치료, 관상동맥우회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중 하나 또는 병행하여 이루어지며,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최대한 신속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관상동맥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혈관으로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주거나(관상동맥우회술), 카테터 및 스텐트를 이용하여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수술이 필요하므로 증상이 발생하면 구급차 등을 이용해 신속히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할 것을 권한다. 
 
심사평가원 노태호 전문심사위원(가톨릭의대)은 “허혈성 심장질환은 진단과 치료를 소홀히 할 경우 심인성 급사로 이어질 수 있으며, 흉통․호흡곤란 등 증상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의 경우 전형적인 가슴통증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노재영 칼럼 / K-바이오 수출 ‘역대 최대’…이제 완제의약품까지 외연 넓혀야 2026년 1분기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시장에서 K-바이오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전체 의약품 수출의 71%를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했다는 점은 산업 구조가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수출 증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시장 확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강화, 바이오시밀러 경쟁력 제고, 그리고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의 성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로의 수출 급증은 K-바이오의 글로벌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음을 방증한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 중인 규제 혁신과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이다. 허가·심사 절차 간소화, 사전 GMP 자료 축소, ‘Click!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정보’ 플랫폼 구축 등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추는 실질적 조치로 평가된다. 여기에 CDMO 기업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정비까지 더해지면서,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필수의료 보호 취지 무색…전면 재검토 촉구”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필수의료 현장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인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학회는 특히 형사특례 구조, 중대한 과실 기준, 책임보험 요건, 사고 후 설명의무, 의료사고심의위원회 구성 등 전반에 걸쳐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의료사고 심의제도 도입, 책임보험 의무화, 조정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부는 이를 두고 필수의료 현장의 형사 부담 완화와 환자 보호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균형 잡힌 입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학회는 “입법 취지와 달리 실제 진료 환경과 괴리된 규정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반박했다. 학회는 우선 개정안이 도입한 형사특례 구조의 근본적 문제를 짚었다. 임의적 형 감면과 기소제한 특례는 중대한 과실이 없고, 책임보험 가입 및 설명의무 이행, 나아가 손해배상 전액 지급 등의 사후 요건을 충족해야 적용된다. 이에 대해 학회는 “형사책임은 행위 당시의 고의·과실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보험 가입 여부나 배상 여부 등 사후적 요소가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