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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가족 걷기대회' 개최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 고객감동위원회는 업무에 지친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 도모를 위해 '서울백병원 가족 걷기대회'를 10월 7일 개최했다.

 

염호기 원장, 홍성우 부원장 등 서울백병원 주요 보직자와 행정 부서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 걸었다.

 

이날 직원들은 서울백병원 본관에서 출발해 한옥마을을 지나 남산 둘레길을 걸었으며, 또한 1시간여의 걷기 후에는 남산 J그랜하우스에서 저녁 식사와 함께 단체게임과 퀴즈, 그리고 경품추첨 등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부서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염호기 원장은 "앞으로 변화·발전하는 서울백병원을 위해서는 직원 모두의 하나 된 힘이 필요하다" 며 "오늘 보여준 직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며 이런 모습이라면 서울백병원 100주년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고객감동위원회는 매년 직원들의 단합을 위해 남산 걷기대회 또는 청계천 걷기대회뿐만 아니라 직원칭찬 릴레이, 행복한 나눔 음악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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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