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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염증성 장 질환 건강강좌 개최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과음이 주요 원인

강동경희대병원은 오는 10월 20일(목) 오후 3시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염증성 장 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 내과적 약물 치료 어떻게 치료하고 있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 ▲ 평소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소화기내과 곽민섭 교수) ▲ 어떨 때 수술하고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되는가(소화기외과 김창우 교수) ▲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소화기내과 곽민섭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차재명 교수는 “염증성 장 질환은 소화기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여기에 해당한다. 서양인에게 흔한 병이었지만 최근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식습관과 지나친 인스턴트 음식 섭취, 흡연 그리고 과음 때문에 발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염증성 장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이 예방과 치료, 관리 등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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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