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대림성모병원,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19일 영등포 문화재단과 함께 영등포 지역주민을 위한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유방암, 아는만큼 이긴다!’라는 주제 아래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회원들의 훌라춤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유방암 발생 현황 ▲유방암 예방법 및 자가검진법 ▲유방암 치료법 및 합병증 관리 등의 내용을 자세히 알려준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사전 접수자10여 명을 선정해 의료진이 유방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모든 참석자에게 자가검진 시 필요한 샤워볼과 검진 방법 리플렛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과 영등포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한국유방암학회가 10월 예방의 달을 맞아 전국으로 진행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서울 서남지역의 대표 유방암 특화 병원인 대림성모병원이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국내 유전성 유방암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이 강연자로 직접 나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우리나라의 유방암 발병률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정기 검진률의 증가와 자가 검진법의 확산으로 유방암 조기 발견이 크게 늘었다” 며 ”의료진으로서 꾸준한 연구는 물론 많은 여성들이 유방암을 예방하고, 치료 및 재활 등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과 영등포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