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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차세대 독감백신 기술제휴

미국 바이오벤처 VaxInnate 사와 차세대 독감백신 사업화를 위한 라이센스 계약 체결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12월 19일 서울 쌍림동 CJ 제일제당빌딩에서 미국 바이오텍 회사인 VaxInnate 社(대표 Thomas Hofstaetter)와 차세대 독감백신 사업화를 위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VaxInnate 社의 차세대 독감백신을 제조, 판매하게 되며, 해외시장에도 독감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VaxInnate 社의 원천기술인 ‘TLR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독감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융합단백질 형태로 생산하게 된다. 이는 대장균을 이용, 재조합단백질 형태로 백신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기존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생산하는 유정란, 세포배양 독감백신에 비해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번 개발중인 차세대 독감백신은 단기에 대량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개발이 완료되면 지난 2009년 발생한 신종플루 같은 대유행 상황에서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에포카인,류코카인 등 유전자재조합 바이오의약품을 자체 개발 및 생산하여 사업화한 바 있으며, 이번 VaxInnate 社와의 라이센싱을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CJ제일제당 강석희 제약사업부문 대표는“VaxInnate 社와의 제휴는 CJ 제약 독감백신 사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것으로 확신한다”며,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향후 백신시장에서 CJ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이번 라이센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VaxInnate 社는 미국 뉴져지에 위치한 백신개발 전문 바이오벤쳐 기업으로, 2011년 미국 보건성 산하기관인 BARDA(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와의 협약을 통해 차세대 독감백신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1억9,600만 USD 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현재 초기 임상시험을 통해 차세대 독감백신의 효능 및 안정성을 검증하였으며, 특히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높은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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