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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우수상 수상

공공기관 부문 첫 병원 우수상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10월 13일 오후3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2012년부터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 지식경영상이다.


공공·민간 부문에서 부산대병원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대상은 심평원, 최우수상은 신한은행, 우수상은 부산대병원 외 두산중공업,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수상했다.


부산대병원은 공공기관이자 의료기관이라는 특수성을 살려 ▲전문질환센터(권역외상센터,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등) 개소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창의적 지식 인재 양성을 위한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 ‘Together-PNUH project-작은선생만들기’ 추진 ▲환자 및 내원객 편의를 위해 KT와 공동 개발한 ‘진료 및 길안내 서비스 앱 ‘HeNA’ 오픈’등의 내용으로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를 걸쳐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 내용은 변화와 혁신 활동 강화, 지식 축적·공유를 통한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기관의 전폭적인 지원과 조직원들의 협력과 소통을 담았다.


지식행정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대병원에서 추진 중인 △융복합의료 사업인 원격진료 ICT융합 플랫폼 구축 △의료벤처기업 도심형 클러스터 구축 △지역특화 의료서비스 R&D 육성 등의 활동으로 조직과 직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지식 공유를 이뤄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대병원 관계자는 “공공기관부문 병원에서 우수상을 처음으로 수상 사례로 의미가 깊다” 며 “소통을 통해 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지식을 축적하고 지식 공유를 통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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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