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25.3℃
  • 맑음강릉 15.8℃
  • 구름많음서울 24.9℃
  • 맑음대전 24.3℃
  • 맑음대구 19.5℃
  • 맑음울산 17.0℃
  • 맑음광주 27.0℃
  • 맑음부산 19.5℃
  • 맑음고창 24.2℃
  • 맑음제주 18.9℃
  • 구름많음강화 23.3℃
  • 맑음보은 20.7℃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2.5℃
  • 맑음경주시 16.8℃
  • 맑음거제 19.0℃
기상청 제공

골반장기탈출증, 40대 여성 10명중 3명이 앓아

노화, 폐경, 분만이 주원인이지만 유전적인 원인도 30%에 달해

골반장기탈출증은 이른바 ‘밑이 빠지는 병’이라고 불리는데, 골반 안에 있는 자궁이나 방광, 직장 같은 장기가 밑으로 처지거나 질 밖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을 말한다.


자궁이 빠지면 자궁탈출증, 방광이 빠지면 방광류, 직장이 빠지면 직장류라고 분류하며, 주로 중장년 여성에게서 발생하고 출산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최근엔 인구의 고령화 현상으로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골반장기탈출증 중 여성생식기 탈출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2만1161명 대비 약 10%가 증가한 2만3495명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어머니가 골반장기탈출증이 있을 때 딸이 같은 질환을 얻을 확률이 무려 30%에 달해 유전적인 원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골반장기탈출증 증상은 대개 초반에는 밑이 빠질 것 같은 묵직한 느낌이 드는 정도이지만, 심해지면 질 쪽에 덩어리가 만져지며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질과 자궁경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배뇨곤란, 요실금, 빈뇨(자주 소변이 마려운 증상)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일반적으로 누워 있는 자세에선 증상이 완화되고, 오후 시간에 오랫동안 서 있는 경우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는 증상을 보인다.


치료방법으로는 크게 비수술과 수술요법이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골반저근육운동과 같은 물리요법과 페서리 삽입 등이 있다. 페서리(pessary)는 질 안에 넣는 지지물이며 자궁이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하게 막거나 질을 지지하기 위해 사용한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탈출된 장기에 따라 복부 쪽으로 접근하는 방법(복식, 골반경)과 질 쪽으로 접근하는 방법(질식)이 있다


그 중 질성형수술법은 특수 레이저를 이용해 질 구조와 질 속 근육을 복원하는 방법으로 자궁적출 없이 자궁탈출 치료가 가능하다.


골반장기탈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으로 복부비만을 막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항문 조이기 운동인 케겔 운동을 습관화해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골반장기탈출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조영열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 골반장기탈출증 환자 대부분 수치심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할 경우 질 점막과 자궁에 염증이 생기고 점막이 벗겨져 궤양성 출혈이 생길 수도 있어 반드시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폐경 전 젊은 여성의 경우 질성형수술을 통해 자궁적출 없이 자궁을 보존하면서 자궁탈출을 치료 할 수 있으므로 안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심평원, ‘국가산업대상’ 고객만족 부문 8년 연속 수상…보건복지 공공기관 최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이 「2026 국가산업대상(고객만족 부문)」에서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8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동아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고객만족, 경영혁신, 브랜드전략 등 총 22개 분야에서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고객만족 부문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고객지향적 CS 경영, 소비자 중심경영(CCM) 실천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심평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의약품의 중복 처방을 차단하고 오남용을 예방하는 한편, 수급불안 의약품 대응 등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9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반부패 활동을 통한 투명한 진료비 심사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아울러 심평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휴온스, 병의원 직거래 플랫폼 ‘휴온스샵’ 오픈…디지털 유통 경쟁력 강화 휴온스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휴온스가 병의원 전용 의약품 직거래 플랫폼을 선보이며 디지털 기반 유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병의원에서 자사 주요 의약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휴온스샵’을 16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휴온스샵’은 비급여 냉장 주사제를 포함한 주요 의약품을 병의원에 직접 공급하기 위한 전용 플랫폼으로, 기존 유통 구조를 간소화하고 공급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시간 재고 확인 기능을 통해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에서 원클릭 주문이 가능한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을 원하는 병의원은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회원 인증을 거친 뒤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거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문 의료기관 중심의 폐쇄형 유통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온스샵은 단순한 온라인 거래 사이트를 넘어 병의원과 제약사를 직접 연결하는 디지털 유통 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B2B 유통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백신 제품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