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6.7℃
  • 흐림강릉 20.9℃
  • 맑음서울 28.8℃
  • 구름많음대전 27.7℃
  • 구름많음대구 27.8℃
  • 맑음울산 24.9℃
  • 흐림광주 28.5℃
  • 맑음부산 27.1℃
  • 흐림고창 26.5℃
  • 맑음제주 27.6℃
  • 구름많음강화 27.4℃
  • 흐림보은 25.5℃
  • 흐림금산 27.3℃
  • 흐림강진군 28.6℃
  • 맑음경주시 25.7℃
  • 흐림거제 27.1℃
기상청 제공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의대 정원 증원 관련...전면 투쟁 결의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맞서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8일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결의문을 채택, “정부의 독단적인 의대 정원 증원 강행은 의료 붕괴를 초래하는 정치적 폭거”라고 규정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대의원회는 결의문에서 “대한민국 14만 의사를 대표해 그간 인내와 숙고의 시간을 가졌으나, 정부는 의료계의 합리적 목소리를 끝내 외면하고 파국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14만 회원의 단합된 의지를 담아 의료체계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함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대해 “필수의료의 근본적 해결책 없이 수련 환경 악화를 방치하고, 의료전달체계를 파괴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하며, 일방적 증원 정책을 강하게 성토했다.

대의원회는 현 집행부가 범대위를 중심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을 의결했다. 결의문에는 “집행부는 회원의 열망을 결집해 정부의 독단적 정책 추진에 엄중히 경고하고, 가용한 모든 자원과 추진력을 총동원해 투쟁의 전면에 서라”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집행부 활동 원칙으로 ▲14만 회원 총의를 기반으로 한 단일 대응 ▲명확한 로드맵에 따른 단계적·체계적 대정부 압박 ▲의료 수호를 위한 가장 강력한 행동을 포함한 모든 수단의 즉각 검토 등을 주문했다.
대의원회는 “정부가 의료계의 경고를 무시하고 증원을 강행함으로써 발생하는 의료 시스템의 마비와 국민 피해는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대의원회는 “지금은 분열이 아닌 단합이 생명”이라며 “집행부를 중심으로 철옹성 같은 단일대오를 구축하고 의료 수호 투쟁에 즉각적이고 전면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전국 회원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이날 결의문은 2026년 2월 28일자로 채택됐으며, 향후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한층 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킴스제약·그린광학, AOTF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보조기기 공동 개발 킴스제약이 첨단 광학 전문기업 그린광학과 손잡고 음향광학 가변필터(AOTF) 기술을 활용한 자궁경부암 진단 보조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국방·항공우주 분야에 활용돼 온 정밀 광학 기술과 킴스제약의 의료기기 임상·인허가·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제품 개발부터 국내외 허가와 판매까지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첫 상용화 대상은 AOTF 초분광 영상으로 자궁경부의 고등급 병변을 비침습적·실시간으로 분류하는 진단 보조기기다. 킴스제약(대표 김승현)은 그린광학(대표 조현일)과 AOTF(Acousto-Optic Tunable Filter) 광학 기술 기반의 신규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OTF는 음향파를 이용해 원하는 파장의 빛을 빠르게 선택하는 광학 필터 기술이다. 여러 파장대의 영상 정보를 확보하는 초분광 이미징과 결합하면 일반 영상만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조직의 광학적 특성 차이를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 기술을 자궁경부 조직 촬영에 적용해 의료진의 병변 판별을 지원하는 기기를 개발한다. 기존 자궁경부암 진단 과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고등급 병변을 정밀하게 분류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해당 제품은 현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한의협 “한국한의약진흥원 통폐합 결사반대…‘한의약청’ 신설해야” 대한한의사협회가 한국한의약진흥원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통폐합하는 방안에 강하게 반발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분산된 한의약 관련 기능을 통합해 독립적인 국가 전담기구인 ‘한의약청’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간 통폐합 방안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가 유일의 한의약 전문 진흥기관을 없애는 것은 한의약 육성정책을 포기하고 발전 기반을 해체하는 것”이라며 결사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세계 전통의약시장이 1,000조 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약 산업을 지원하기는커녕 전문기관을 다른 기관과 통폐합하려는 것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의협은 통폐합 논의의 사실 여부와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의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보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복지부의 침묵이 의혹과 불신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한의약 전문 진흥기관이다. 한의약 정책 지원과 산업 육성, 한약재 품질관리, 표준화·과학화, 한의 의료기기 실증, 국제협력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