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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최상의 조직 문화 시현을 위한 원년’ 다짐

이장한회장,"신약 개발에 박차 미래 제약산업에 대비" 강조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일 정유년 새해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혁신’을 경영지표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무개선에 주력했으며 이의 일환으로 시무식을 겸한 종무식을 통해 각 부문별 2016년 실적을 점검하고 2017년 경영목표를 공유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인 ‘최상의 조직 문화 시현을 위한 원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임직원 모두 자신의 업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시키고 자기계발에 아낌없이 투자할 줄 아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되어 최상의 조직문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종근당과 계열사는 1월 1일부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인사내역은 다음과 같다.


◇ 종근당(승진)
◆ 상무 승진: 박경미, 고여욱
◆ 이사 승진: 김대형, 이미엽, 김학형
◆ 이사보 승진: 한경희, 이필윤, 이진오, 이범준, 천준희


◇ 경보제약(승진)
◆ 전무 승진: 안광진

◇ 종근당바이오(승진)
◆ 상무 승진: 김한준

◇ 종근당건강(승진)
◆ 전무 승진: 박기범


◇ 벨이앤씨(승진)
◆ 이사 승진: 조주환


◇ 씨케이디창업투자(승진)
◆ 전무 승진: 김주영
◆ 이사 승진: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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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