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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사단법인 온해피-인천유나이티드,소외계층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소외계층 대상 치료 지원하는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 전개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사)온해피, 인천유나이티드와 손잡고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블루하트레이스(BLUE HEART RACE)’캠페인을 펼친다.


인천구단은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룸에서 온해피와 세종병원 측과 업무협약을 맺고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병일 인천구단 대표이사와 배인식 온해피 대표,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온해피 측은 소외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모금을 담당하고, 세종병원은 소외계층 치료 및 의료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 인천구단은 입장권 바우처 판매를 통해 거둔 판매수익의 일부를 온해피 측에 기부할 예정이다.


외교부 산하 국제구호단체인 온해피의 배인식 대표는 “인천지역 NGO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변의 많은 도움이 있어 성장하고 있다”며 “인천구단과 세종병원 측과 함께 사업을 펼치게 된 점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세종병원의 박진식 이사장은 “인천구단은 스포츠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온해피는 대표적인 사랑을 나누는 단체다”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세종병원의 경영이념에 부합하는 양 기관과 뜻깊은 캠페인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구단 정병일 대표는 “축구를 통해 인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하나로 묶는 데는 성적만큼 중요한 사항이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인천의 공동체의식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한편, 세종병원이 더 많은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시도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인천 계양구)이 1월 31일(화) 준공됐으며, 3월 2일 개원(외래진료 시작), 5월 9일 그랜드 오픈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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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