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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방흡입학회, 지방흡입 주사시술 ‘람스’ 공개 시연 학술세미나 개최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는 오는 18일(화) 비만체형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지방흡입 주사시술인 ‘람스(LAMS)’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람스는 국소 마취 하 최소 침습 지방흡입 주사(Local Anesthesia Minimal invasive LipoSuction, LAMS)의 줄임말로 주사기를 이용한 간단한 비만시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수면마취 없이 최소 침습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하고도 일생 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내외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월 지방흡입을 주제로 공개 수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이선호 회장은 “람스에 대해서 공부해보고 싶다는 학회 회원들의 의견이 많아 이달의 세미나 주제로 편성하게 되었다”면서 “국내외 의료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시술인 만큼 이번 라이브 세미나에 학회 회원과 외부 의사들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라이브 시연과 이론 강의를 맡아줄 연자로는 지난 2월 미국미용성형학회(AACS)에 강연자로 초청되어 람스를 발표해 큰 국제적인 관심을 끈 바 있는 조민영 박사가 선정되었다.


라이브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의사라면 오는 14일(금)까지 대한지방흡입학회 사이트에서 사전등록 하면 참석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대한지방흡입학회는 올 한 해 동안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지방흡입과 관련된 라이브 서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복부 지방흡입을 시작으로, 2월에는 팔 지방흡입, 3월에는 지방흡입 재수술을 주제로 강연과 공개수술 시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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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