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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파스퇴르㈜, 밥티스트드클라랑스 신임대표이사 임명

본사서 마케팅·영업간 효율성 제고 업무 담당 글로벌감각 뛰어나

글로벌헬스케어기업사노피(Sanofi)의백신사업부인사노피파스퇴르㈜는지난 1일 ‘밥티스트드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 대표이사를임명했다고밝혔다.

 

드클라랑스신임대표는 2006년사노피파스퇴르에입사, 본사인프랑스리옹(Lyon)에서기업전반의마케팅·영업간효율성제고업무를담당하며글로벌감각을키웠다. 이후싱가포르에서한국등아시아지역전역의운영지원(Business Operation)을관장하다가, 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루나이 3국의대표를거쳤다.

 


그간사노피파스퇴르㈜를이끌었던레지스로네(Regis Launay) 대표이사는프랑스리옹(Lyon)에위치한사노피파스퇴르본사로자리를옮겨, 소아백신 (Pediatric and Booster Vaccine Range) 글로벌프랜차이즈를총괄한다. 로네대표는 2014년사노피파스퇴르㈜대표이사로부임후지난 3년간일본뇌염생백신이모젭(Imojev), 수막구균백신메낙트라(Menactra), 5가혼합백신펜탁심(Pentaxim) 등을발매했다. 또한, 노숙인과도서벽지아동등의질병예방을위한사회책임활동인 ‘헬핑핸즈(Helping Hands)’에매진해왔다.

 

사노피파스퇴르는 110년이상의오랜백신개발역사를가진세계최대규모의백신전문기업으로, 20여개의감염성질환에대한예방백신을매년 10억도스이상생산·공급하고있다. 지난 2014년부터 SK 케미칼과혁신적인폐렴구균단백접학백신(PCV: 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s) 제품의공동개발을목표로전략적제휴를진행중이며, 최근에는지카바이러스백신개발등에매진하고있다. 한국법인인사노피파스퇴르㈜는국내백신시장의주요백신공급원으로, 인플루엔자백신,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백신, DTaP-IPV 콤보백신, Hib 백신, 수막구균백신, 일본뇌염생백신, A형간염백신, 황열백신등을제공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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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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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