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2 (금)

  • 맑음동두천 -14.0℃
  • 맑음강릉 -7.4℃
  • 맑음서울 -11.2℃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7.9℃
  • 맑음울산 -7.5℃
  • 광주 -7.0℃
  • 맑음부산 -6.1℃
  • 구름많음고창 -7.5℃
  • 제주 1.3℃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3.0℃
  • 맑음금산 -9.8℃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8.0℃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전염성 눈병.... 유행성 각결막염 예방법은?

상계백병원 안과 황제형 교수,"다른 결막염보다 증상 심하고 오래 지속 예방이 중요"

봄이 지나가고 유난히 빨리 찾아온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 계곡, 수영장 등 시원한 물이 있는곳을 찾아 떠난다. 하지만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바이러스와 세균 등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며 휴가를 떠나고 돌아온 사람들이 전염성 눈병에 걸리게 된다. 여름 휴가철, 오염된 물이 눈 속으로 들어가면서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우리 눈의 결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이 매우 높다. 증상으로는 충혈, 눈꺼풀 부종, 눈곱, 눈물흘림이 있으며 심한 경우 염증이 각막으로 퍼지면 눈도 못 뜰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고 시력감퇴까지 올 수 있다. 특히 전염력이 강하여 수영장, 해수욕장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감염될 수 있으며 잠복기는 대개 5일 정도다.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온 이후 충혈이나 이물감,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눈곱이 끼는 증상이 있는 경우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보통 양쪽 눈에 발병하나 한쪽만 발병 할 수도 있고 먼저 발병한 눈에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결막염은 대개 3~4주정도 지속되고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하나 특히 소아에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일뿐만 아니라 더 심한 증상을 보이게 된다. 성인의 경우에는 눈에 국한되지만 소아의 경우에는 두통, 오한, 인두통, 설사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라식, 라섹 수술을 한 경우 3개월간 자외선을 차단하여야 하며 눈병에 특히 유의하여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의 치료는 항생제, 항염증 안약, 경구약 등의 방법이 있다. 각막에 염증이 심하면 각막상피가 벗겨지고 통증이 심하면 압박안대 또는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한다. 치료를 제대로 안할 경우에 각막 혼탁,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치료 중에 충혈이나 눈곱이 끼는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임의로 치료를 중단할 경우 각막 상피하 혼탁이 발생하여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이 다른 결막염보다도 유독 증상이 심하고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행성 각결막염 예방법 3가지

1. 손 씻기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2. 수건, 베개, 이불 따로 쓰기 -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3. 눈 비비거나 만지지 않기 - 눈에 이물감이 며칠간 있거나 눈이 붓는 증상, 출혈이 있는 경우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를 방문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다제내성 결핵 접촉자 잠복결핵 치료, 본인부담 ‘0원’ 시대 열려 올 1월 1일부터 다제내성 결핵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된 경우, 6개월간 레보플록사신 예방치료를 본인부담 없이 받을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026 국가결핵관리지침」개정에 따라 다제내성 결핵환자 접촉자의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요양급여 및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대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다제내성 결핵환자와 접촉한 뒤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된 경우, 6개월간 레보플록사신 치료를 본인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다제내성 결핵은 결핵 치료의 핵심 약제인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에 동시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수성 결핵에 비해 치료가 어렵고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증상이 없고 전파력도 없는 상태로, 치료 시 결핵 발병을 약 90% 예방할 수 있다. 그동안 감수성 결핵환자의 접촉자는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적극 권고받아 왔으며, 2021년 7월부터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를 통해 본인부담 없이 치료를 받아왔다. 반면 다제내성 결핵환자 접촉자의 경우 국내외적으로 확립된 예방치료 지침이 없어, 2년간 흉부 방사선 검사를 통해 발병 여부만 추적 관찰해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서진수 교수,백중앙의료원 지휘봉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백대욱)은 2026년 1월 1일 자로 서진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백중앙의료원 의료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진수 신임 의료원장은 그동안 백중앙의료원 수도권지역 부의료원장을 맡아왔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백중앙의료원은 인제학원 산하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등 4개 대학병원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의료 서비스 질 관리, 병원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서진수 의료원장은 199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족부질환 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제17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외협력위원과 기획 및 자산관리위원, 대한정형통증의학회 차기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서진수 의료원장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을 거쳐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병원장을 지냈다. 2025년 3월부터는 백중앙의료원 수도권지역 부의료원장으로서 의료원 운영과 병원 간 협력 강화에 힘써 왔다. 서진수 의료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