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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인천시 “ 약손으로 저소득층 의료복지 치료 지원할 것”

전국 최초 저소득층 암 관리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일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건강증진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민 건강증진 활성화 방안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역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담당자 및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유공자 표창과 강의로 이어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지영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2018년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 방안’에 이어 김순심 인천시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 주무관의 ‘인천 손은 약손 사업 안내’, 강근형 약사의 ‘약물 오·남용’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를 안내했다.


‘인천 손은 약손’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의 6대 암 질환(위·대장·유방·자궁·간·폐)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질환이 확진된 경우, 국가 암 지원 이외에 1인 한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17년 상반기 정부 전 공개문서 중 행정안전부 선정 국민 실생활에 유용한 문서 BEST 30에 선정될 만큼 시민 만족도가 높다.


의료원에 따르면 2017년 7월 말 기준 228명의 의심 환자와 29명의 확진 환자를 치료 및 지원한 바 있고, 이외에도 ▲백내장 ▲척추 ▲인공관절 ▲어깨관절 ▲외과질환 등도 비용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인천 손은 약손 추진위원회를 통해 실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의 경우,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며 “의료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 지역 상급병원(길병원, 인하대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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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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