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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공단

의보공단,장기요양기관의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 매뉴얼 제작·배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요양시설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고예방 및 재난 대응요령 등을 담은「장기요양기관 안전관리 매뉴얼」을 전국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그동안 각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화재, 감염병, 자연재해 등에 대한 개별 지침 및 매뉴얼을 종합·보완하여 장기요양기관의 실정에 맞게 체계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화재 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 옴·머릿니 예방관리, ▲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관리, ▲ 노인복지시설 안전관리 등 유형 별로 구성하여 시설관리자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도록 노력하였다.


노인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어,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 가능성이 높아 사전예방과 조기 대응, 대피능력 향상을 위한 종합 매뉴얼 제작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보건복지부 이수연 요양보험운영과장은 “이번 매뉴얼 제작·배포를 계기로 요양시설 관리자의 안전 책임의식이 강해지고, 사고예방 및 대응 능력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외부환경 변화에 따라 자연재난 및 감염병 등 어르신의 안전관리가 필요한 사항이 나타날 경우 관리방안을 매뉴얼에 추가 반영하는 등 앞으로도 내실 있게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매뉴얼은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노인시설 관련 협회를 통하여 요양시설장 및 시설종사자 대상 직무교육, 설명회, 간담회 시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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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등 수술 중 발생하는 신경 손상, 부작용 넘어 삶의 질 크게 위협 했는데...불안감 해소 길 열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전은비·김경수 연구원)과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사진 좌에서 두번째) 공동 연구팀이 정밀 종양 수술 중 신경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이중채널 형광 영상기법’을 개발했다. 종양 수술 중에는 해부학적 구조의 변화로 인해 신경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신경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특히 갑상선, 식도, 전립선 주위에 존재하는 후두신경, 음경신경, 교감신경 등은 손상될 경우, 수술 후 음성 변화, 삼킴 장애, 성기능 저하, 감각 저하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기생리학 검사, 초음파, 광간섭단층촬영(OCT) 등이 사용되었으나, 실시간성과 해상도, 시야 확보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근적외선 대역에서 각각의 파장에 반응하는 형광조영제 2종을 개발 및 활용하여, 수술 중 신경과 종양을 동시에 시각화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확립했다 연구팀은 신경 특이적 형광 조영제인 ‘NTFP700’을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 종양 타깃 조영제 ‘cRGD-ZW800-PEG’과 함께 활용해 700nm 파장에서 신경을 청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