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의 항암바이러스 연구 및 임상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가 오는 21일 명지병원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차세대 바이오 혁신신약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항암바이러스 연구 및 임상시험이 미국 및 유럽에 비해 아시아권에서는 미미한 실정이다.
협회는 아시아 각국에서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항암바이러스 연구의 성과를 한곳에 모으고 연구자간 협업을 강화, 항암바이러스 기술을 세계 일류의 임상 실용단계로 발전시키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창립된다.
창립총회는 오는 9월 21일 오후 5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데 초대 회장에는 명지명원 이왕준이사장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창립을 기념해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이는 제1회 항암바이러스 국제 학술심포지엄도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