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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인천시,‘취약계층 아동의 위한’의료지원 협약

인천광역시와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사회인 육성을 위한’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관련 기관의 주요 실무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사회인 육성을 위한’의료지원 사업은 인천광역시가 진행하는 ‘공감복지’의 실현을 위해 아동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 지대에 있는 관내 아동들에게 필요한 의료를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의 대상이 되는 관내 아동은 작년 2월 12일(금), 인천시와 인하대병원이 체결한 ‘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사회인 육성사업’치료 분야 지원 업무협약에서 대상으로 선정한 관내 보호시설 아동과 더불어 한 부모가정 아동을 포함한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관내 취약아동 발굴과 진료연결을 지원하고,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에서는 의뢰 받은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진료 후 수술 및 치료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더불어, 인천교통방송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무료수술 지원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담당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관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통해서 인천의 꿈과 미래인 아동, 특히 의료적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시에서 최선의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기형이나 사시, 미용 등의 문제도 아동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심리적 장애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 희귀난치성 질환만큼 사회의 관심을 받지 못해 취약 계층 아동들이 사각지대에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의 사업진행이 기쁘고, 최선을 다해 조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국립대학병원이 없는 인천에서 지역 공공분야 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4년 3월, 사립대학병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하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원내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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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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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