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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콜레스테롤 골-인” 사내 행사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국내 지사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의 당뇨순환기사업부는 9월 ‘콜레스테롤 관리의 달’을 맞아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PCSK9 억제제 프랄런트®주와 함께하는 “콜레스테롤 골-인” 행사를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4일 ‘콜레스테롤의 날’과 9월 24일 ‘세계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의 날(FH Awareness Day)’ 등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9월에 사노피 직원 및 가족들이 본인의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LDL 콜레스테롤(이하 ‘LDL-C’) 목표 수치를 제대로 알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 달성을 위한 <테이블 컬링> 게임을 비롯해 OX 퀴즈, 교육 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테이블 컬링> 게임을 통해 임직원들은 본인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확인하고, 컬링 푸셔로 콜레스테롤 스톤을 밀어 위험군별 LDL-C 목표 수치(Goal)를 달성하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LDL-C 목표 수치는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라 저위험군(160mg/dl 미만), 중증도위험군(130mg/dl 미만), 당뇨병, 경동맥질환을 포함한 고위험군(100mg/dl 미만),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초고위험군(70mg/dl 미만) 등 총 4단계로 분류됐다.


 참여 직원들은 관상동맥질환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더욱 철저한 치료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본인의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라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를 설정하여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콜레스테롤 바로 알기 OX 퀴즈>와 <교육 강연>에서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LDL-C 조절 중요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콜레스테롤 관리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웰빙(Well-being) 다과를 체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노피 당뇨순환기사업부를 총괄하는 제레미 대표는, “콜레스테롤 관리 중요성이 강조되는 9월을 맞아 직원들부터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LDL-C 목표 수치 달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이 필요하기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초 PCSK9 억제제 최초로 허가된 새로운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신약 ‘프랄런트®주’가 향후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이종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를 비롯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등 기존의 표준요법으로도 LDL-C가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치료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10분마다 1명씩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진 고콜레스테롤혈증은 환자 2명 중 1명(54.5%)이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있으며, 치료 하더라도 10명 중 1명(15.7%)은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하거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은 환자일수록 기존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LDL-C 조절이 어려운 실정이다.


미국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과 공동 개발한 프랄런트®주는 국내 최초로 허가 받은 PCSK9 억제제로,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종접합 가족형 및 비가족형),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하여 식이요법에 대한 보조요법으로써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으로 LDL-C가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스타틴 또는 스타틴 및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하여 사용하거나, 스타틴 불내성 환자에서 단독으로, 또는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하여 사용한다. 2주에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가 용량을 조절하여 처방할 수 있도록 유일하게 2가지의 투여 용량(75mg과 150mg)으로 제공되는 PCSK9 억제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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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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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