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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염호기 원장, 충남 협력 병원 방문 ‘상호 발전’ 도모

홍성의료원 ‘건강강좌’ 개최 · 서산의료원 ‘진료협력 병원’ 체결

염호기 서울백병원 원장이 9월 20일 충남지역 의료원을 방문해 상호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염 원장은 오전에 홍성의료원을 찾아 지역 주민에게 ‘천식과 알레르기 완치 가능한가?’를 주제로 기침과 천식, 알레르기의 원인과 치료법을 강의했다. 강의 후 홍성의료원 관계자와 만나 진료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서산의료원을 방문, 보건향상과 의학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기 위한 '진료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염호기 원장, 장여구 홍보실장, 박진희 간호부장, 황태연 책임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서산의료원에서는 최영호 원장, 유상주 관리부장, 윤정남 간호과장, 김남수 총무계장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로 ▲상호 환자 연계 진료 ▲최신 의학정보 교류 ▲협력병원 상호 간 원내행사 참여(학술대회, 보수교육, 간담회) ▲직원 위탁교육 ▲의료인력 추천 ▲병원 경영정보 교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의료전달 체계를 확립하고 각 기관의 발전과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염호기 원장은 “홍성의료원과 서산의료원을 방문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대화와 관계를 형성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충남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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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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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