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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부산대학교병원에 진료비 모바일 결제서비스 구축

간편결제를 통한 대기시간 및 이동 동선 최소화로 병원 이용객 편의 제공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부산대학교병원 모바일 앱 ‘헤나(HeNA)’에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스마트폰 을 통한 진료비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진료비 모바일 결제서비스는 지난해 부산대병원이 런칭한 진료&길안내 앱 ‘헤나(HeNA)’에 레몬헬스케어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엠케어(M-care)’의 간편 결제 기능을 업데이트하여 제공한다.


신용카드 정보를 ‘헤나’ 앱에 등록하면 진료비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 후 비밀번호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시간과 이동 없이 신속하게 진료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다.


헤나는 환자번호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한 앱으로 진료비 결제뿐만 아니라 병원 내 위치 및 진료 대기 순서를 이동 동선에 따라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 받거나 진료 예약 및 이력 조회, 건강수첩, 주차관리 등 다양한 진료 및 병원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이번 부산대병원의 진료비 모바일 결제 서비스 구축은 부산.영남지역 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병원 이용객에게도 진료 예약과 이용 편의성을 넘어 진정한 스마트병원 서비스를 누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현재 부산대학교병원을 포함한 한양대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6개 종합병원에 ‘엠케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 내로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및 실손보험 청구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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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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