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김명옥)은 10월 24일(화) ~ 25일(수)의 기간 동안, 인천시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옹진군 대청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인화회 회원들의 선도적 역할을 바탕으로 도서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자매결연을 통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골자로 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3월 20일 ~ 21일의 기간 동안에도 대청도를 방문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김명옥 단장(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김지현 교수를 비롯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6명의 봉사단은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하는 ‘서해 5도 도서지역 마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우울증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청도 주민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어루만지는 시간을 보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김명옥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인천 도서지역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재발견하고 상생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사회 도서지역 곳곳을 찾아가 ‘공적 건강 나눔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