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25일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직지홀 및 서관 광장에서 2017년 충북지역 합동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을 맞아 충북도민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지도를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날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캠페인은 1부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캠페인, 2부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한혜숙 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연주 및 댄스 등 재능기부의 시간과 마술쇼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2017년 충북지역 합동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캠페인 개최는 충북지역 완화의료기관 종사자 및 충북 도민들에게 2017년 8월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른 정보를 공유하고, 충북지역 완화의료지정기관인 충북대학교병원과 청주의료원, 완화의료기관 시범기관인 참사랑 요양병원과 원광효도요양병원 합동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충북대학교병원 완화의료전문병동은 2009년 12월 개소, 10병상으로 충북도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