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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홍순표)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27일(금) 오후 7시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명예회장, 홍순표 회장 등 협회 임직원들을 비롯해 대한고혈압학회 조명찬 이사장, 대한고혈압학회 정진원 회장 등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종진 사무총장(경희의대)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축사, 10주년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0주년 기념식에서 홍순표 고혈압관리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고혈압관리협회의 지난10년은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여 이루어 낸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협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찬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고혈압학회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고혈압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를 향해 함께 움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고혈압관리협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 초대 회장으로 오랜 시간 한국고혈압관리협회 회장을 맡아 협회를 이끌어 온 배종화 명예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한편,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지난 2007년 6월 19일 설립되어 배종화 現 명예회장이 초대회장직을 맡아 9년여의 시간 동안 협회를 이끌어 왔고, 2016년 10월 개최된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홍순표 現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매년 5월 17일 세계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국민 고혈압예방 캠페인을 서울 청계광장, 도봉산 입구, 서울 탑골공원 앞 등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대국민 소금 섭취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고혈압예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선포하고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2001년부터 전국대학병원 시민강좌 등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보건소와 연계한 고혈압 공개강좌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대국민 고혈압 예방관리 사업에 힘쓰고 있다.

전국민의 고혈압 예방 및 관리라는 창립목적 및 정관에 의거해 운영된 한국고혈압관리 협회는 현재 정회원 38명, 일반회원 191명, 법인회원 15개사, 임원 45명으로 구성된 공익단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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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