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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세계 최초 인슐린 상용화 기념 달 맞아 사내 행사 진행

당뇨병 치료 전체 단계에 걸친 인슐린 옵션 완성 기념하며 임직원 결의 다져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일라이 릴리가 세계 최초로 당뇨병 치료제 인슐린을 상용화한 달인 10월을 맞아 , 올해 릴리가 인슐린 치료 전체 단계에 걸친 제품 라인을 완성한 원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30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당뇨병 치료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제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당뇨병 치료제 선두 기업으로서 광범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릴리가 당뇨병 치료 향상 및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한국릴리 임직원들은 DPP-4 억제제부터 기저 인슐린까지 다양한 당뇨병 치료제 계열을 상징하는 5가지 색상의 퍼즐이 하나가 되는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이는 당뇨병 치료제의 개별적 장점과 더불어, 릴리가 다양한 치료제를 통해 환자를 위한 맞춤 치료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라이 릴리는 1923년 10월,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상용화하며1 당시 난치병이던 당뇨병의 치료에 큰 진보를 이끌었다.


이후 1982년 세계 최초의 휴먼 인슐린이자 최초의 바이오 의약품인 휴물린 과 1996년 세계 최초의 초속효성 아날로그 인슐린 휴마로그 를 통해 수많은 당뇨병 환자의 삶을 개선시켰다. 특히, 올해는 릴리가 국내 최초 인슐린 글라진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를 출시함으로써 초속효성, 속효성, 중간형, 지속성, 혼합형까지 당뇨병 치료 전체 단계에 걸친 인슐린 제품을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릴리는 ▲주1회 1번 투여하는 GLP-1 유사체 주사제 ‘트루리시티’ 를 비롯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 판매중인 ▲신기능과 간기능, 연령에 관계없이 광범위한 환자에 사용 가능한 DPP-4 억제제 ‘트라젠타’   ▲당뇨병 치료제 최초로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 감소에 대한 효과를 확인한 SGLT-2 억제제 ‘자디앙’  까지 광범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릴리 조은영 부사장은 “릴리는 당뇨병 치료에 있어 인슐린 상용화부터 오늘날 모든 인슐린 치료 옵션을 갖추기까지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 온 당뇨병 치료제의 선도 기업”이라며, “당뇨병 치료의 진보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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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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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