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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병원 ‘행복나눔’ 행사 성료

“1년간 주기적 행사로 환자에 긍정적 영향” 평가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행복나눔 125 감사 페스티벌(이하 행복나눔)’을 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나눔 125 감사 페스티벌’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기 위해서는 직원간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이 밑바탕 돼야 한다는 취지로 직원들끼리 서로 감사하고 격려하면서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이신석 병원장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시행된 총 다섯 차례의 행사를 결산하고, 보다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신석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과 의료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과 로비, 식당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강당에서는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의 ‘조직 긍정 마인드 향상을 위한 감사나눔 경영’이라는 특강에 이어 활동 성과 및 발표, 슬로건 공모 당선작 시상식이 있었다.


이날 활동 성과에 대해서는 행복나눔을 통해 직원들간의 감사하는 마음이 빠르게 확산됐으며, 이로 인해 환자들에 대한 보다 친절하고 자상한 안내와 설명 등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로비에서는 연말을 맞아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감사카드 매달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감사카드 매달기는 평소 병원에서 가졌던 감사한 마음을 카드에 적에 트리에 달아놓는 행사로 직원들의 참여가 뜨거웠다.


이어 병원 구내식당서 직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만찬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이신석 병원장은 이날 “직원들의 소통을 위해 시작한 행복나눔이 이렇게 값진 성과를 나타내게 돼 매우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환자와 직원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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