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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암예방 캠페인 개최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는 6일 청원군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17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암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암예방 작은 실천이 만드는 기적”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건강안전망 취약 계층인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하여 봉사하는 청주시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 돌보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암예방 4인 4색 캠페인’ 건강 콘텐츠 포스터를 전시하고 건강한 식습관, 금연 · 금주 문화, 운동, 암검진에 대한 홍보로 암예방 인식 향상과 일상생활 속에서의 암예방 수칙 실천을 유도하는 등 암예방 취약 계층에게 암을 예방하는 것이 큰 투자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진우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건강안전망 취약 계층에 암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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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