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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 한양대학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와 MOU 체결

한양대학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 총 3차례에 거친 코로나 데이터베이스 이관 작업 진행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최정윤)는 지난 30일 학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Clinical Research Center for rheumatoid Arthritis, 이하 “CRCRA”)와 학술연구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데이터베이스(KORean Observational study Network for Arthritis, 이하 “KORONA”)의 이관과 이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기관들의 업무 협력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진행되었다. 코로나 데이터베이스는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의 유병상태와 임상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에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말한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데이터베이스를 총 3차례에 거쳐 대한류마티스학회에 이관하게 되며, 양 기관은 이후 ▲공동연구 수행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 제공 ▲연구원 상호교류와 교육 ▲공동연구 수행 결과의 공동 발표 등에 협력하게 된다.


최정윤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은 “CRCRA는 우리나라 류마티스관절염의 대표적인 코호트 연구로 귀한 자료를 학회에 내어주신 배상철 한양대학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장님께 감사 드리며, 대한류마티스학회는 회원들이 많은 연구자들이 노력하신 뜻에 부합될 수 있도록 자료들을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상철 한양대학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장은 “먼저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대한류마티스학회 최정윤 이사장님과 박용범 임상연구이사님께 감사 인사 드린다. 이러한 학회의 배려로 정부과제로 시작한 임상연구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남게 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박용범 대한류마티스학회 임상연구이사는 “귀중한 CRCRA 자료를 학회 회원들이 분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신 배상철 교수님과 CRCRA 연구자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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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