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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정재형 초대전....생명체 표현 작품 20여점 전시

내달 3일까지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서양화가 정재형 작가의 초대전을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내달 3일까지 개최한다.

‘생명의 무한한 반복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생명체를 한데 모아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듯한 추상적인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생명의 소리 재잘재잘(725X910mm)’은 웃는 표정의 수많은 생명체를 마치 퍼즐조각처럼 표현한 것으로 생명체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띄우게 된다.


정재형 작가는 “생명의 소리는 자신이 홀로 있을 때 사색이나 주위를 관찰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면서 “자연의 무한한 반복이 주는 메시지를 들으면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고 작가의 변을 통해 밝혔다.

조선대 미술대를 졸업한 정재형 작가는 첫 개인전(2004년)을 프랑스 파리에서 갖는 등 지금까지 개인전 4회, 단체전 80여회를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정재형 작가는 전국 무등미술대전 대상(2000년),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대상(1995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1995년)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광주미술협회·광주 현대 판화가 협회원과 광주시전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의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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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