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윤재승 회장은 상습 욕설·폭언 논란 보도와 관련 " 저의 언행과 관련하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윤회장은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업무 회의와 보고과정 등에서 경솔한 저의 언행으로 당사자 뿐 만 아니라 회의에 참석하신 다른 분들께도 상처를 드렸다."며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윤회장은 " 오늘 이후 즉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히고 "저를 믿고 따라준 대웅제약 임직원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거듭 몸을 낮췄다.
한편 대웅제약은 공동대표(전승호, 윤재춘)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