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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멘토, 신제품 메모리겔 엑스트라 출시

내부 실리콘 및 인체에 직접 닿는 외피까지 완제품 FDA 승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가슴보형물 전문브랜드 멘토(MENTOR®) 가 신제품 메모리겔 엑스트라(MemoryGel® Xtra)를 출시했다. 


메모리겔 엑스트라는 아시아에서 최초, 미국∙캐나다∙유럽연합에 이어 세계 4번 째로 한국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미국 텍사스 주에서 로봇을 이용해 제작하는 이 제품은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 스무스 형과 시술 후 안정감이 좋은 텍스처 형으로 제공된다. 풀필링(Full feeling) 성형으로 최적의 채움과 잘 유지된 모양을 제공함으로써 더 자연스럽고 풍성한 가슴 모양을 만들어준다.


특히 정밀한 충전기술(Precision filling)을 이용해 각 사이즈별로 안에 들어가 있는 실리콘겔의 양을 다르게 적용했다. 메모리겔 엑스트라 보형물 양 옆의 촉감은 기존 제품에 비해 부드러우면서 보형물 삽입 후 상단 부분이 꺼지는(Dimple) 현상이 줄어들어 모양이 잘 유지된다.


메모리겔 엑스트라는 내부의 실리콘뿐만 아니라 인체에 직접 닿는 외피(shell)까지 완제품 FDA 승인을 받았다. 또한 멘토는 가슴보형물의 평생 보증(Lifetime guarantee) 정책을 시행한다. 이는 국내에서 멘토 메모리겔 엑스트라를 시술 받은 모든 여성에게 적용되며, 보형물의 결함으로 재수술을 해야 할 경우 보형물을 평생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멘토는 1968년부터 50년간 가슴보형물을 제조해 왔으며, 지금까지 7개의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2017년에는 메모리겔 엑스트라 보형물에 대한 FDA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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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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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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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재단,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이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연구지원사업은 연간 총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부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폭넓게 지원한다. 임성기재단은 연구 공모 분야를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신경계통의 희귀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로 선정했다. 이 분야는 병리적 메커니즘이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환자들의 삶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연구 영역으로 평가된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연구자로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임상교수 등이다. 공모 희망자는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양식을 토대로 신청서와 15페이지 이내로 작성한 연구계획서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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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어린이병원, 개원 40주년 맞아 어린이날 기념 행사 개최 서울대어린이병원(병원장 최은화)은 지난달 30일, ‘2025 어린이날 맞이 대잔치’를 개최해 치료 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는 지난 1985년 어린이병원이 처음 문을 연 이래 매년 실시해 온 행사로, 올해는 개원 4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입원 중인 환자들뿐만 아니라 외래 진료를 받으러 온 어린이들도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소아간호과의 주관으로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쁨을 나누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치료 중에도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뽀로로파크 지원으로 뽀로로와 친구들의 팬 사인회, 병동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국가유산진흥원의 협력으로 경복궁 수문장 인형탈과 기념사진 촬영, VR, AR을 활용한 국가유산 디지털 체험 등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입원 중인 환자들뿐만 아니라 외래 진료를 받으러 온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해 그 기쁨을 나누었다. 소아간호과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