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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R&D조직 혁신 추진

창립 19주년을 맞아 5개 연구소 중심의 “R&D Center” 출범

오는(10월 8일)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툴젠(대표 김종문, KONEX 199800)은 R&D Center 등 연구개발능력의 혁신적 성장 및 역량을 강화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플랫폼연구소, 치료제연구소로 구성되어 있던 2개 연구소 체제를 5개 연구소 중심의 “R&D Center”로 확장 출범시켰다.


R&D Center는 플랫폼연구소, 치료제1연구소, 치료제2연구소, 치료제3연구소, 종자연구소, R&D전략실로 구성된 5연구소 1실 체제로 개편하였으며, 각 분야의 연구 전문성을 높이고자 신규 전문인력을 영입하고 최근에는 해외 박사급 전문인력 영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이번에 신설된 종자연구소는 그린바이오 사업부에서 담당하던 식물연구파트를 확대개편 하였으며, R&D센터의 프로젝트 관리, 규정 및 허가업무, 효율적인 비용관리를 위해 R&D 전문 지원조직인 R&D전략실도 신설하였다.


플랫폼연구소는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의 고도화를 담당하며, 치료제1,2,3연구소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조직이다. 특히, 기존 치료제연구소를 치료제1,2,3 연구소로 부서조직을 세분화하여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R&D Center 출범 및 다수 연구소의 확대 개편은 바이오벤처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과감한 경영전략이다. 툴젠 관계자에 따르면 “각 연구소별 유기적인 개발협력과 연구개발이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수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툴젠의 임직원은 2018연초 대비 42% 증가한 52명으로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툴젠의 연구개발 노력은 임직원 구성에서도 엿볼 수 있다. 총 임직원 중 56%가 전문연구개발 인원이며, 연구개발 성과를 특허화 하는 변호사와 같은 전문인력도 4명을 보유하고 있다.



툴젠 김종문 대표는 “진정한 R&D 중심의 벤처 경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혁신적인 조직운영 모델을 툴젠이 최초로 실현하는 것으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프로젝트별 연구속도와 성과가 더욱 가속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하기 위해선 기존의 틀을 벗어난 조직이 필요하며, 이러한 사례가 바이오벤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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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