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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도 알아야할 고혈압 상식..."정상혈압 140-90 벗어나면 병원 찾아야"

김동수 인제의대 교수, 창원서 개최된 한국고혈압관리협회 주최 건강강좌서 강조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홍순표)가 지난 2월 20일 경남 창원시 의창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고혈압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창원시 의창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 고혈압 건강강좌에서는 김동수 인제의대 교수(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가 강사로 나서 고혈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150여 명의 창원 어르신들이 참석한 이날 강의에서 김동수 교수는 “고혈압은 증상이 없는 침묵의 살인자, 소리 없는 저승사자라고 불릴 만큼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강조하며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수는 “일반인들도 140-90 이하가 정상혈압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이보다 혈압이 높을 경우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교수는 “정상혈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은 물론 음식을 짜게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염도계 등을 이용해서 음식을 싱겁게 먹을 것을 적극 권장했다.

김동수 교수는 이외에도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률은 한국인 전체사망률 1위인 암으로 인한 사망률보다도 높다고 볼 수 있다면서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사)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대국민고혈압예방관리 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고혈압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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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