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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서울대학교병원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오픈... 시장 경쟁력 강화

레몬헬스케어가 서울대학교병원서 자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이용객들은 엠케어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을 통해 진료 예약부터 모든 진료 절차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외래·입원·건강검진 등 환자의 구분에 따라 검사 결과 조회 및 회진·식단 안내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울대학교병원’ 모바일 앱에서는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의 환자들도 음성 인식을 통한 메뉴 실행 기능으로 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름 대신 당일환자번호를 사용해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국내 최초의 ‘이름없는병원’시스템 등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대한외래를 정식 개원했다. 이와 함께 환자용 모바일앱을 선보이며 시공간에 제약 받지 않는 최상의 맞춤형 진료 서비스로 국내의 스마트한 진료 문화를 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모바일 앱을다운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여간 본원·대한외래·어린이병원·암병원에서 운영되는 앱 홍보 부스 방문 시 앱의 설치 및 사용법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작년부터 모바일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와 전자처방전 전송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며, 헬스케어 업계 내에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입증해온 바 있다. 국내 주요 대형병원의 플랫폼을 상당수 선점하고, 이를 약국과 보험사까지 연계 가능한 체제를 구축하고있다는 점에서 향후 더욱 폭발적인 시너지와 성장을 일으킬 것으로 평가된다.

레몬헬스케어는 올해 1분기에만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인하대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까지 빠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의 주요 대형병원이 밀집해 있는 서울권 상급종합병원 13곳 중 약 62%에 달하는 8곳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까지 확보했다. 향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인제대학교 백병원 산하 5곳, 화순전남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등 전국 주요 대형병원서 서비스 오픈을 앞두는 등 전국적으로도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해 가고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최첨단 진료 서비스 시스템과 레몬헬스케어의 환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강력한 시너지로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 모든 병원은 물론 일상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O2O 형태의 ‘엠케어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하여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등 총 40여 개 주요 대형병원에서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총 200개 병원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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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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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