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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Research and Reconstruction Forum) 성료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의 2019년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 (Research and Reconstruction Forum)가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는 성형외과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와 재건외과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용 분야뿐만 아니라 재건 분야에서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성형외과학회의 위상을 반영하듯, 예년에 비해 많은 600여명의 국내외 성형외과의사가 참가하고, 200여 편이 넘는 초록이 발표되어 그 어느 때 보다도 양과 질적으로 풍성했던 학술대회였다.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는 다른 여느 학회와는 달리 한 곳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패널 및 초록 연제를 듣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이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초의학 연구에 관한 세션을 비롯하여, 두경부, 유방 및 체간에 발생하는 암 제거 수술 이후의 재건에 대한 세션 그리고, 두경부 및 상하지에 외상 이후 발생하는 조직 결손에 대한 재건 세션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고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 졌다.


 특히 포괄적이고 다방면의 치료가 중요한 암환자의 치료 및 외상 환자의 치료에 있어 재건 수술의 필요성 및 가치에 대해 많은 참가자들이 공감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편찬한 성형외과학 교과서의 출판 보고회가 있었으며, 지난번 학술대회에 이어 미세수술 술기 경연, 전공의 토론 대회 등 전공의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세션이 있어 흥미와 관심을 더했다.


  학회 관계자는 “한국 성형외과는 미용 분야뿐만 아니라 기초의학 연구와 재건 분야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가속화하여 세계 성형외과학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주도적인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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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