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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지방흡입 한 듯' 똑똑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

모든 다이어터들의 꿈, 바로 '쉽고, 빠르고, 효율적인' 체중감량이다. 하지만 무작정 식단을 줄이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기 전까지 운동하는 것보다 보다 '똑똑하게' 다이어트하는 게 유리하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같은 기간 똑같이 다이어트해도 더 날씬해지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체중감량에 가속도, '당질제한식단' 도전
다이어트의 7할 이상은 '음식관리'다. 식단을 꾸릴 때 무작정 칼로리를 줄이는 데 혈안이 되기보다 음식의 성분에 주목해보자.
 
채 대표원장이 권하는 것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의 밸런스가 잘 맞는 건강한 식단이다. 다만 좀더 체중감량에 속도를 붙이고 싶다면 '당질제한 식사법'에 도전해보자. 이는 한때 유행하던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과는 조금 다르다. 정제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은 맞지만, 굳이 지방 섭취를 마구 늘릴 필요는 없다.
 
채 대표원장은 핵심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쌀밥, 떡, 빵·면 등 밀가루가 들어간 가공식품 등을 제한하고 당질이 거의 없는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계란, 생선, 두부 등 단백질 요리 위주로 식단을 꾸리는 것"이라며 "말 그대로 '메인요리'에 집중하는 게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기준으로 음식을 선택하면 먹는 양은 특별히 제한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빵이나 쌀이 생각난다면 일반 정제된 탄수화물이 아닌 건강한 대체제를 찾는 게 좋다. 가령 일반 밀가루빵에 비해 당질 함유량이 적은 호밀빵을 고르고, 쌀밥이 당길 때에는 현미·보리 등 잡곡과 함께 쌀알 모양의 곤약 등을 넣고 밥을 지으면 당질 함유량을 줄일 수 있다. 면 역시 실곤약이나 두부면으로 택하자.
 
이뿐 아니라 '소스'에도 주의해야 한다. 케첩·고추장·돈가스소스 등 대다수 달콤한 맛이 나는 소스에는 설탕이 들어가 있기 마련이다. 당질제한식을 할 때에는 후추와 소금 정도로 맛을 내는 게 좋다. 단맛이 필요하면 '스테비아' 같은 제품을 사용하자.
 
채 대표원장은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저녁 당질 제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자"며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먹고, 가능한 식사는 오후 7시 전에 마무리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아무리 더워도…적정 온도로 체온 높이기
적정 체온을 유지해야 살도 쉽게 빠진다. 하지만 여름철엔 에어컨 등 냉방이 잘 가동될 뿐 아니라,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를 자주 마시다보니 체온이 떨어지기 쉽다. 지방은 차가운 곳에 더 많이 축적되려는 성향을 보인다.
 
채 대표원장은 "활동량이 부족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말초혈관이 수축되면서 체온이 쉽게 낮아진다"며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심박수를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만들어 체온을 유지하자. 이와 함께 복부 온찜질, 반신욕 등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부분비만 해소엔 '지방흡입'
어느 정도 체중 감량에 성공해도 두둑한 복부·허벅지·팔뚝 등이 여전히 고민이라면 의학의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부분비만만 개선하는 솔루션이 유리하다. 대표적으로 지방흡입을 꼽을 수 있다.
 
지방흡입수술은 캐뉼라로 피부 밑 지방세포의 절대적인 수를 줄여 비만한 부위의 사이즈를 효율적으로 감소시킨다.
 
채 대표원장은 "잘 된 지방흡입 수술이란 시술 부위의 360도를 균일하게 뽑아내고, 지방량을 적절히 남겨 어색하지 않은 라인을 만드는 것"이라며 "자칫 임상경험이 적은 의사에게 시술받으면 지방을 너무 많이 뽑아내려다 오히려 피부가 유착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수술이 부담스럽거나, 교정하고 싶은 면적이 작을 때는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를 고려할 수 있다. 이는 비만시술 중 유일하게 지방세포를 선별적으로 직접 제거해 만족도가 높다. 국소마취 상태에서 지방을 쉽게 제거하는 약물을 주입하고 주사기를 활용해 최소침습 방식으로 지방을 추출해 사이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채 대표원장은 "허벅지·복부·팔뚝 등이 전반적으로 비만한 사람에겐 람스보다 지방흡입이 더 유리하고, 전반적인 체형은 슬림한데 특정 부위에 군살이 몰린 사람에겐 람스의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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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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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관상동맥조영술 기록 자동 구조화…“의료데이터 활용 새 전기”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줄글 형태로 작성된 관상동맥조영술 검사 기록을 표준화된 데이터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공동연구팀이 수행한 연구 결과로,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활용해 의료진이 자유롭게 작성한 검사 기록을 분석 가능한 구조화 데이터로 변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연구는 ‘성차 기반 심혈관계질환 진단·치료기술 개선 및 임상현장 적용’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관상동맥조영술 보고서는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정보를 담고 있지만, 대부분 비정형적인 서술 방식으로 작성돼 대규모 임상 연구나 보건의료 정책 분석에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기존에는 심장내과 전문의가 수천 건의 검사 기록을 직접 검토해 필요한 정보를 수작업으로 추출해야 했다. 이에 연구진은 ChatGPT, Gemini 등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자동 구조화 기술을 개발했다. 1단계에서는 줄글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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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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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신춘문예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에 ...김태성 공중보건의 영예 의료계의 신춘문예로 불리는 ‘한미수필문학상’ 제25회 대상에 김태성 경상남도 병원선 공중보건의사의 수필 〈병원선〉이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25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총 14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수필문학상의 총상금은 5,50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우수상 3명에게는 각 500만 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 300만 원이 전달됐다. 특히 대상 수상자는 문학잡지 ‘한국산문’을 통해 정식 문단에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올해 공모에는 총 126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14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장강명 소설가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김혼비 에세이스트와 문지혁 작가가 함께했다. 장강명 심사위원장은 “의사라는 직업의 의미와 의사·환자·사회 간의 관계를 깊이 성찰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심사했다”며 “결선에 오른 작품들은 의료 현장에서 의사라면 누구나 마주할 수밖에 없는 고민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 수작들이었다”고 평가했다. 대상작 〈병원선〉은 섬 지역을 오가는 병원선에서의 의료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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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반발, 의료계 내부 갈등으로 확전 되나 …“정부 결정 넘어 의협 책임론 분출” 정부가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을 연평균 668명씩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한 이후,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논쟁의 초점이 정부 정책 비판을 넘어 의료계 내부 책임 공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의학교육과 수련 현장의 붕괴를 우려하는 교수·병원의사 단체들의 문제 제기에 이어, 의사단체 내부에서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를 정면으로 겨냥한 공개 비판이 제기되면서 갈등 양상이 복잡해지고 있다. 앞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결정이 교육·수련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비과학적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의학교육 붕괴 가능성과 정책 결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휴학생 대규모 복귀, 유급률, 교원 이탈 등 핵심 변수들이 정부 추계에서 배제됐다는 점을 들어 정책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사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의대 증원 사태의 책임을 정부뿐 아니라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도 돌리며, 김택우 회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의대정원 확정이 “이미 예고된 참사”였다며, 의협 집행부가 추계위원회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공급자 단체가 과